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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초기증상 원인 ,치료, 예방법

dilmun 2018. 11. 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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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후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생살을 찢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대상포진은 어린 시절 수두를 일으켰던 수두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다시 활성화했을 때 발병합니다. 대상포진은 발진, 수포, 극심한 고통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스트레스와 체력 저하, 기타 전신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잘 발생합니다.


주로 대상포진은 60세 이상의 고령자이거나 AIDS, 혹은 암 등이 있는 환자, 함암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등 전신적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바이러스가 되살아나서 이 병에 걸리게 되는데, 젊은 사람도 과로와 스트레스 등을 많이 받으면 이 병이 생길 수 있고, 50세 이상의 여성에게서도 상당부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으로는 몸 한쪽 편에서 심한 두통과 숨이 쉬기 힘들거나 복통, 저림, 근육통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물집은 3일 이내 고름모양으로 변하고 일주일쯤 지나면 딱지가 생기며 후에 딱지가 떨어져 나가고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1~3개월후 없어지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은 띠 모양의 피부 발진과 수포로도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발진, 수포가 발생한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등으로 치료하면 비교적 쉽게 증상이 완화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치료시기를 놓치면 각종 급성, 만성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포가 완전히 사라진 뒤에도 극심한 고통이나 감각이상 등이 계속된다면 반드시통증의학 전문의를 찾아야 합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대상포진의 만성합병증 가운데 하나로 대표적인 난치성 통증질환입니다. 고령이거나 면역력 저하가 심한 사람, 대상포진이 안면부에 발생했거나 피부 발진 발진 전 전구통증이 심했던 사람에게 특히 잘 발생하며, 특히 70세 이상 대상포진 환자의 최대 50%까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치료하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입니다. 대상포진 발생 초기 적극적으로 조기 치료를 함으로써 신경통으로 이환되는 것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대상포진 예방백신은 대상포진 발생률을 약 50% 감소시키고, 대상포진이 발생한다 해도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환될 확률을 약 3분의1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상포진 전염은 수두를 앓은 사람에게는 나타나지 않지만, 수두를 앓은 적이 없을 경우엔 바이러스로 전염돼 수두의 형태로도 발병됩니다. 대상포진 물집 속 진물은 전염성을 보유해 대상포진에 걸린 환자 간 접촉으로 일부 공기를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환자라면 물집이 터지거나 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법에는 면역력을 키우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슈퍼푸드와 녹색 채소, 버섯류, 과일, 된장, 율무 등이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또 베리류, 카카오닙스, 강황 등 항산화 식품이나 비타민C가 풍부한 오렌지, 자몽, 레몬등을 섭취하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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