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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골다공증에 의한 고관절 골절의 위험 원인, 증상,치료

dilmun 2018. 11. 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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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질환 중 하나인 골다공증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질병으로 신체가 노화하면서 뼈의 강도가 약해져 생기는 질환입니다. 특히 골다공증으로 고관절이 골절된 50세 이상 환자의 17.4%는 최초 골절 발생 후 1년 이내에 사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고관절이란 엉덩이뼈를 말하는데 50세 이상 골다공증 골절 환자 가운데 고관절이 부러진 환자의 경우 다른 골절과 달리 누워 있는 시간이 길고 합병증 가능성이 커지면서 사망 확률도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골대사학회가 50세 이상 골다공증 골절 발생을 분석한 결과 고관절과 척추 골절 발생률이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이 가운데 고관절 골절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합니다. 고관절 골절이 생기면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그로 인해 욕창과 폐렴, 심혈관계 문제 등 합병증이 생겨 상태가 더 나빠지게 됩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 및 질적인 변화로 인하여 뼈의 미세구조가 파괴되고 작은 외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하는 전신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 척추골절, 고관절 주위 골절, 손목 골절, 골반골의 골절 등이 발생하여 사망률이 높은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의 발생 원인 별로 폐경 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나누어집니다. 폐경 후 골다공증은 폐경 후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이 경우에 있어서는 척추골의 압박 골절의 발생 빈도가 다른 형에 비하여 높게 됩니다.







노인성 골다공증은 고령으로 인한 대사의 감소와 활동량의 감소로 인하여 발생하며 대퇴골 경부와 전자간 골절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에는 가벼운 외상에도 골절이 잘 발생하며 겨울철 빙판에서 넘어지면서 손을 짚기만 해도 손목 등에 골절이 발생합니다.


골다공증은 거의 증상이 없다가 뼈가 부러져서 골다공증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의 주요 증상은 골절로 볼 수 있으며 척추나 손목, 대퇴골 골절이 골다공증에서 흔하게 발생되는 골절입니다. 척추 골절이 발견 된 대부분의 환자들은 증상이 없다가 검사 중에 우연이 발견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골다공증이 발생하면 정상으로 회복되기 힘들기 때문에 빨리 발견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밀도 검사결과에 따라 환자에 맞는 다양한 골다공증 치료제를 통한 약물치료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습관을 갖추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합니다. 뼈를 구성하는 재료가 되는 칼슘은 건강한 골밀도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것으로 우유와 어류, 해조류 및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비타민D는 체내 칼슘 흡수를 돕는데, 자외선에 의해 피부에서 합성하거나 음식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강하고 밀도가 높은 뼈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도 필수입니다. 권장운동으로는 걷기, 조깅, 에어로빅, 댄스, 체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있습니다.







골다공증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로 나눌 수 있으며 약물로는 뼈의 흡수를 막아주거나 뼈 형성을 촉진시키는 두 가지 기전의 약물이 있습니다. 폐경 시기 및 여부, 골다공증 정도 및 골다공증의 원인에 따라 약제를 선택하게 됩니다.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는 저지방 우유. 등 푸른 생선, 해조류, 콩, 두부, 들깨, 신선한 야채, 과일 등이 있으며 피해야 할 음식은 짠 음식, 탄산음료, 커피, 과다한 양의 단백질, 과량의 곡류나 섬유질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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