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신 암행어사 권나라 나이 '다모'

dilmun 2020. 9. 1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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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오수아 역으로 존재감을 발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던 권나라가 KBS2 새 드라마 '암행어사'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는데요, 권나라는 '암행어사'(가제)를 통해 미와 무를 겸비한 조선의 경국지색 '홍다인' 역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KBS2 새 드라마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으로 조선시대의 진정한 '킹스맨' 암행어사를 통해 지금 현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영웅을 이야기합니다.

 

 

 

권나라가 맡은 '홍다인'은 황진이의 미모와 논개의 기백을 갖춘 기녀로, 홍다인은 아름다운 미모로 조선 최고의 권력가와 재벌들만 상대하면서 그들의 혼을 쏙 빼놓는 기녀입니다. 하지만 기녀는 그의 임무일 뿐 원래 신분은 조선시대 여경에 해당하는 '다모'입니다.

 

 

 

'다모'는 현대에서 여형사와 비슷한 직책으로 포도청 산하에서 운영되어 사대부를 은밀히 내사하고 필요하면 체포하는 임무를 수행하였다고 합니다. 주로 유교 윤리적인 이유로 남자들이 접근하기 곤란한 곳에 투입하였다고 합니다.

권나라는 성이겸(김명수 분)이 이끄는 암행어사단에 합류해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안방극장에 재미는 물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991년 3월 13일 인천 출신인 권나라는 올해 나이는 30살이며 본명은 권아윤입니다. 권나라는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으로 2012년 헬로비너스 미니 1집(VENUS)로 데뷔하였습니다. 2016년 이후부터는 가수 활동 외에도 배우, 모델, 홍보대사 활동도 겸하고 있습니다.

 

 

 

권나라는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권나라는 '이태원 클라쓰'에서 '오수아'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으며 열연을 보여주었습니다. 한층 성장한 연기력은 물론 워너비 오피스룩까지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켰습니다.

앞서 권나라는 2018년 tvN '나의 아저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2019년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권나라는 출연한 작품마다 작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그녀는 이렇듯 좋은 작품에 참여하면서 다채로운 매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차곡차곡 알차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권나라는 소속사를 통해 "기녀와 다모 두 가지 신분을 가진 홍다인 캐릭터에 푹 빠져들었다"면서 "열심과 진심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 부타그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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