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가요무대 현당 나이 본명 태종대의 밤

dilmun 2020. 11. 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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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동면 출신의 트로트 가수 현당은 원래 록 가수였다고 하는데요, 그는 1979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가수로 데뷔했지만 이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현당은 90년대 초 서태지와 아이들, 김건모 등과 KBS '가요톱텐'에 출연했을 만큼 트로트계의 스타로 인기를 모았는데요, 당시 현당은 10년 무명생활 끝에 <다시한번>이란 노래로 인기 가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1956년생인 현당은 올해 나이 65세이며 1989년에 데뷔해 '다시 한번', 여자는 모르지', '정 하나 준 것이', '타인', '경의선', '어머니' '사랑합니다', '사랑이 깊으면', '장미향', '태종대의 밤', '껄껄껄'등의 음반을 발표했습니다.

현당은 오랜 무명생활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22세였던 1979년부터 노래를 시작했으나 경제적인 문제로 밤무대에 서지 않는 낮에는 서적외판원, 리어카행상, 보험외무사원 등을 했다고 합니다. 

 

 

 

youtu.be/vYrm5iIj1AY

 

 

이처럼 가난 때문에 마음놓고 재능을 펼치 못했던 현당에게 우연한 기회에 희자매, 서울시스터즈, 윤수일, 이혜리 등 많은 스타급 가수를 키워낸 JM프러덕션 대표 김종민 씨에게 발탁돼 빛을 보게 됐다고 합니다.

현당은 과거 무명시절에 마땅한 연습장소가 없어 엄동설한의 한강변에서 노래연습을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뿐만아니라 가난 때문에 사랑하던 연인에게 버림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현당은 지금까지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가수중 한 사람인데요, 현재 현당은 KBS1 '전국 노래자랑', '가요무대'를 비롯한 여러 방송을 통해 꾸준히 대중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현당은 지난해 연말 일본에서 남진과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19년 11월에서 20년 3월, 다시 9월로 계속 연기 중이라며 아쉬움을 밝혔는데요, 특히 매진까지 됐는데 공연을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당은 11월 9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가요무대에 출연하여 자신의 곡인 '태종대의 밤'을 부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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