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트로트 여신 조정민 일본에서 엔카로 데뷔한 사연

dilmun 2018. 12. 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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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여신 조정민이 일본에서 엔카로 데뷔한 사연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서 공개한다고 합니다. 조정민은 1986녀 서울생으로 현재나이 만으로 32세이며 어머니께서 목사이신 개신교 가정에서 성장했습니다.


2009년 예명 '조아'로 데뷔하여 타이틀곡 '점점점'을 발표하였으나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6개월만에 활동을 정지하고 이후 긴 공백기를 갖다가 2014년부터 본명인 조정민으로 돌아와 트로트 가수로서 활동을 재개했으며, 2018년부터는 일본에서도 엔카를 주 장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표곡으로 '곰탱이', '살랑살랑', 'SUPERMAN'이 있습니다.






가수 조정민은 앞서 '라디오스타'에서 트로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힌 바 있었는데요, 쎄시봉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과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출연하여 '미녀와 쎄시봉'이라는 제목으로 특집방송을 진행하였습니다.


방송에서 조정민은 아버지가 23살에 돌아가셨다면서, 그래서 목사인 어머니와 두 명의 남동생 생계를 책임져야만 했다고 합니다. 






조정민은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연주했으며 이후 예고 진학을 택해 계원예술고등학교와 국민대학교 피아노학과를 졸업했고, 이 때문에 피아니스트와 R&B 가수를 꿈꿨지만 23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가 일찍 돌아시면서 가세를 빨리 살리기 위해 당시 장윤정의 등장으로 붐이 일었던 트로트 가수로 전업했다고 합니다.


2018년 12월 4일 방송하는 사람이 좋다에서는 음대 출신의 트로트 가수, 조정민을 만나게 되는데요, 조정민은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빼어난 외모로 트로트계에 입지를 넓히고 있는 가수로 음대 출신이라는 장점을 살려 피아노 치며 노래하는 트로트 가수로 가요계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만만찮은 가요계에서 트로트 가수로 버틸수 있는 힘을 주고 있는 사람은 바로 친동생인 조현석 씨라고 합니다. 그는 조정민의 가장 큰 버팀목이자 매니저로 활동하며 조정민의 활동을 돕고있습니다. 동생 현석 씨는 2년 전 소속사 대표를 찾아가 누나의 매니저를 자청했다고 합니다.


동생 조현식 씨는 조정민의 일정관리부터 무대 의상 쇼핑, 출연 프로그램 모니터링에 자칭 '무플 방지 위원회'까지 맡으며 누구보다 누나의 연예계 활동을 돕고 있다고 합니다.





조정민은 최근 일본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첫 일본 데뷔곡임에도 제목이 한국어인 일본 활동곡은 고국을 떠난 딸이 아버지와 고향을 그리워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특히 조정민은 '엔카'의 성지이자 '혐한'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오사카 최대 축제 '도톤보리 리버페스티벌'에서 당당하게 데뷔곡을 불렀습니다.


그녀의 노래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사람들은 바로 오사카에 거주하고 있는 재일조선인이라고 합니다. 방송에서 조정민은 재일조선인 가족과의 특별한 우정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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