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아내의 맛 김다현 아버지 청학동 훈장 김봉곤

dilmun 2021. 3. 2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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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에서 김다현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얻어 '미스트롯2'에서 미의 영광을 차지한 김다현은 노래뿐 아니라 남다른 예절과 효심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소녀 가수인데요, 김다현의 아버지는 '청학동 훈장'으로 유명한 김봉곤 훈장으로 현재는 충청북도 진천군의 선촌서당에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김다현의 아버지 김봉곤은 지리산 청학동에서 태어나 20년 동안 전통 서당 공부와 한학 수련을 하였으며 한시와 시조에 능하며 한때 대학로에서 연극배우로 데뷔하여 활동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1989년에는 판소리 공부를 하면서 서빙, 청소, 노숙 등 갖은 고생 끝에 서당을 차렸으며, 1992년에는 방송 활동을 하면서 청학동 총각 훈장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재치 있는 말솜씨로 인기를 얻은 김봉곤은 앨범 발표, 영화 제작 등 파격적인 행보를 선보이며 당시 폐쇄적이었던 청핛동 개방에 힘을 썼습니다. 그러던 중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한 김봉곤은 현재 슬하에 1남 3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2012년부터 진천으로 터를 옮겨 예절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봉곤은 21세기 마지막 선비로 불리고 있으며, 전통과 예절의 아이콘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김다현역시 미스트롯2 출전자중 누구보다도 예절바르고 겸손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미'에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다현은 3월 23일 밤에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여 김다현의 가족의 한옥 라이프를 최초로 공개 한다고 합니다.

 

김다현의 가족은 산골 자락에 위치한 전통 한옥에 살고 있었는데요, 유교미 넘치는 아침 풍경을 비롯하여 스스로 정리 정돈 하는 깔끔한 모습까지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의 일상을 그대로 공개 한다고 합니다.

 

 

 

 

'청학동 호랑이'로 유명한 김봉곤 훈장은 딸 다현이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와중에도 변함없이 한문 공부를 철저히 시키며 지금의 '유교 소녀'를 만든 특별 교육법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김봉곤 훈장은 막내딸의 애교 앞에서 무장해제된 듯 꿀 떨어지는 '딸 바보'의 모습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이날 알콩달콩 다정한 부녀 케미를 선보인 김봉곤 훈장과 김다현은 방송 최초 '부녀 랩 배틀'까지 선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미스트롯2' 트롯 공주들인 임서원, 김지율, 황승아가 방문하였는데요, 소녀들은 즉흥 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수준급 악기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임서원은 출중한 기타 솜씨를 드러냈고 김다현은 그동안 숨겨왔던 피아노 실력을 공개하며 흥이 폭발하는 연주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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