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동치미 박수홍 나이 반려묘 '다홍이' 사연

dilmun 2021. 3. 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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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넘치는 외모에 인성 또한 훌륭한 개그맨 박수홍은 20년 째 마음의 상처를 입은 고아원 아이들에게 후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박수홍은 건강이 좋지 못한 원아들에게는 치료비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후원 뿐 아니라 아이들이 졸업할때도 찾아가 아빠가 되어 주는 등 진심어린 후원으로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20년째 고아원에 1년에 1억씩 기부한다는 박수홍은 고아원외에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등 소외된 계층에 꾸준히 선행을 베풀고 있습니다.

 

 

 

 

1970년 10월 27일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인 박수홍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 개그제로 데뷔하였으며 가족은 아버지 박태환 씨, 어머니 지인숙 씨, 형 박진홍 씨와 동생 박준홍 그리고 반려묘인 박다홍이 있습니다.

 

 

 

 

반려묘 박다홍은 우연이 낚시터에 갔다가 데리고 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27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를 키우게 된 사연과 함께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날 박수홍은 자신의 반려묘 다홍이에 대해  "낚시터에 갔는데 나를 자꾸 따라오는 고양이가 있었다. 살면서 고양이를 키워 볼 생각도 없고 심지어 예뻐하지도 않았다. '얘가 왜 날 따라오지' 싶어서 데려왔는데 세 시간 동안 내 품에 안겨 있는 거다"라며 "해가 뜨고 동물병원에 데려갔더니 혹이 달려있고 온몸이 기생충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수홍은 수술을 시키고 남을 주려고 다른데 보냈는데 다홍이가 소변도 못보고 TV에 박수홍이 나오면 알아보고 긁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다홍이를 데려와 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박수홍의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와는 다르게 박수홍을 졸졸 따라다닌다고 합니다. 

 

박수홍은 최근 친형으로 부터 100억대의 출연료 횡령 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태어나서 가장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는 박수홍은 고양이가 옆에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박수홍은 친형과 관련해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형이 30년간 자신의 출연료를 떼였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슈가 됐는데요, 박수홍은 데뷔 초부터 친형에게 매니지먼트 업무를 맡겼고, 출연료 등 자산 관리는 모두 형과 형수가 했다고 합니다.

 

최근 올라온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에 박수홍 친형과 형수의 횡령을 주장하는 게시글에 따르면 "박수홍의 출연료가 그들의 생계였고, '돈줄'이 끊기는 것에 불안을 느껴 박수홍의 결혼을 평생 반대했다"면서 "계약금을 포함해 출연료 미지급액이 100억이 넘고, 가족들이 도망간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박수홍은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본 건 사실"이라면서 "그리고 그 소속사는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온 것 또한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렇게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내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내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호소했습니다.

 

박수홍은 현재 그동안의 일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확보해 형과 형수에게 대화를 요청한 상태라며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부모님은 최근까지 이런 분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면서 부모님께 큰 심려를 끼쳐 괴롭다. 부모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은 멈춰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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