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아내의 맛 정동원 나이 보릿고개 진성

dilmun 2021. 3. 3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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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이 낳은 '트로트 신동' 정동원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여 당시 13세의 나이로 성인 못지 않은 가창력으로 미스터트롯 탑 7에 들며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는데요, 정동원은 3살 때부터 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면서 트로트를 따라 불렀고, 유튜브로 독학해 트로트 신동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정동원은 미스터트롯에서 진성의 '보릿고개'를 선곡해 원곡자인 진성이 바로 앞에 있는 상황에서도 안정된 음정과 노련한 무대매너로 노래를 이어갔고, 진성은 무대를 지켜보며 계속 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동원은 음정, 박자가 정확하며 잔재주와 기교를 부리지 않는 낭랑한 목소리와 어우러진 순수한 느낌을 주는 가창쳑이 특징인데요, 거기에 심금을 울리는 처연한 호소력으로 마음을 정화시키고 감동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2007년생으로 올해 나이 14살인 정동원은 하동 출신으로 현재 경남 진교면 안심리 411-1에는 트로트 신동 정동원을 기념하는 '정동원길'이 조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길은 정동원의 하동 본가에서 약 7.2km 거리로 '미스터트롯' 이후 정동원 집을 찾는 팬과 관광객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또한 정동원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운영하던 펜션과 식당을 개조한 '우주총동원 카페'는 평일 1,000명, 주말 3,000여 명의 관광객과 팬들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정동원의 할아버지는 지난해 1월 별세했다고 하는데요, 정동원의 할아버지는 정동원이 음악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 분으로 동원이는 어린시절부터 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면서 3살 때부터 자연스럽게 트로트를 접하게 됐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정동원에게 개인 연습실을 만들어주고 각종 행사장에 데리고 다니면서 매니저 역활도 하는 등 동원이의 음악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합니다.

 

 

 

정동원은 트로트에 대해서 '꺾기', '바이브레이션', '구슬픈 창법' 등으로 재미있고 매력적인 음악 장르라며 대부분의 음악은 유튜브를 통해 배웠다고 합니다. 드럼은 학원에서 2~3개월 배웠고, 색소폰, 드럼, 보컬 등 거의 모든 음악은 유튜브를 통해 배웠다고 합니다.

 

 

정동원의 공식 팬클럽은 다음 카페에 있는 '우주 총동원'카페로 현재 회원은 1만3,000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외에도 네이버 카페와 밴드 등에도 자발적인 팬카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3월 3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4공주를 보러 하동 왕자인 정동원이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정동원이 등장하자 4공주는 환호와 함께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정동원 역시 부끄러워 하는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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