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윤희정 나이 절친 혜은이

dilmun 2021. 4. 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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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즈의 대모'로 불리는 재즈 가수 윤희정은 30대 후반 늦은 나이에 재즈에 입문하여 30여 년 동안 재즈 가수로 왕성히 활동하면서 재즈 불모지였던 국내에 재즈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윤희정은 1971년 열린 KBS배 쟁탈 전국노래자랑에서 54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그랑프리를 거머쥐며 혜성같이 데뷔했습니다. 당시 이 대회에서 가수 전영록은 3등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1972년 '세노야 세노야'로 데뷔한 윤희정은 1990년대 초 한국 재즈계의 선구자 이판근 선생을 만나 재즈가수로 변신하였습니다. 이판근은 당시 재즈 이론가아자 작곡가였으며 정원영, 김광민, 이정식, 강태환 등 수 많은 뮤지션이 그의 제자였다고 합니다.

 

 

 

 

 

 

 

 

 

윤희정은 1997년부터 재즈 콘서트 '윤희정과 프렌즈'를 이끌며 '재즈 전도사'로 대중과 호흡해왔으며, 2013년 부터 일반인 재즈마니아들을 참여시킨 '재즈 프렌즈 파티'를 개최하며 '힐링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재즈계의 인맥 퀸으로 알려진 윤희정은 신애라, 송일국, 이하늬, 김효진 등 내노라하는 스타들과 공연하며 대한민국에 재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는데요, 그동안 윤희정이 배출한 재즈 제자만도 250여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특히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장관 등 좀처럼 만나기 힘든 셀럽까지 제자로 두고 있습니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재즈계의 대모 윤희정이 평창을 찾아 자매들과 유쾌한 하루를 보낸다고 합니다. 인맥 퀸답게 자매들 모두와 두루두루 안면이 있는 그녀는 몇 십 년 만에 만났다는 김청, 박원숙과도 반갑게 인사하며 등장부터 유쾌한 에너지를 뽐냈습니다.

 

 

윤희정은 혜은이와는 오랜 절친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절친답게 윤희숙은 혜은이에게 “혜은이 여기서 잘 지내니?” “난 혜은이가 같이 산다고 하니까 이해가 안 가는 거야”라며 “사회성이 없었어”라며 절친만 할 수 있는 직구를 날렸고, 이에 “언니 지금 내가 얘기하고 있으니 조용히 해”라며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단호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혜은이가 절친인 윤희정에게 이런 반응을 보인 것은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과거의 일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과거 윤희정은 혜은이에게 딸을 맡기고 외국을 간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날 윤희정은 절친 혜은이에게 딸을 맡기고 왹국에 나가야 했던 속사정을 밝힌다고 합니다.

 

 

1953년생으로 올해 나이 68세인 윤희정은 본명 김명희이며 가족으로 딸 쏘머즈, 사위 이광희가 있습니다. 윤희정의 딸은 쏘머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연으로 디난 2003년 버블시스터즈의 원년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솔로 음반 발표, 드라마 OST 등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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