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허영만의 백반기행 전수경 나이 곤지암 소머리국밥

dilmun 2021. 5. 1. 17:14
반응형

조선 선조 때의 명장인 신립 장군에 얽힌 전설로 지명이 유래된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은 곤지암 리조트 '화담숲', '곤지암도자공원'등의 명소가 있으며, 그중 곤지암하면 떠오르는 '곤지암소머리국밥'은 곤지암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전국적으로도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지난 4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전수경과 식객 허영만이 경기도 광주를 방문에 하남 마방집 나물한정식&장작불고기&보 김치와 베트남 쌀국수&쟁반국수, 통돼지두르치기, 곤지암 소머리국밥 등을 맛보았습니다.

 

 

1966년 7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인 전수경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말해'라는 곡으로 동상을 수상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뮤지컬과 영화를 넘다들며 작품활동을 하다가 2011년부터는 TV드라마에도 출연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수경은 2021년 올해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주인공 이시은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연기를 선보이며 전수경이라는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백반기행에서 전수경은 호텔 지배인인 미국인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부터 최상급 호텔에서의 럭셔리한 신혼 시절 이야기까지 솔직 담배한 '식중진담'을 펼치며 관심을 펼쳤습니다.

 

 

 

이후 허영만은 전수경과의 백반기행을 마치고 20년 동안 단골집이라는 곤지암 소머리국밥집으로 떠났습니다. 소머리국밥은 소머리뼈를 가져다 무쇠 가마솥에 고아서 밥을 말아 낸 요리로 곤지암 소머리국밥은 한우 사골을 고아 만든 뜨거운 국물에 머리고기를 썰어 밥을 말아 먹는 곤지암 대표 음식입니다.

 

 

 

 

 

 

 

 

 

곤지암 소머리국밥의 역사는 조선시대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조선시대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한양에 갈 때 곤지암을 지나면서 먹었다는 유레가 전해지고 있으며, 1980년대부터 곤지바위를 중심으로 소머리국밥을 판매하는 음식점이 점차 늘어나면서 거리가 형성됐습니다.

 

 

 

특히, 이 거리에 파는 소머리국밥들은 집집마다 비법으로 특유의 노린내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갖가지 재료를 넣도 끓여 감칠맛을 더했으며, 어느덧 곤지암하면 '소머리국밥'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었습니다.

 

 

 

 

 

 

 

 

 

허영만이 20년 단골집이라는 곤지암 소머리국밥집은 새 소머리로 끓여내는 국물에 누린내와 잡내를 없애기 위해 인삼과 무등을 넣어 다시한번 끓이는다고 하는데요, 무는 시원한 맛을 내주고 인삼은 각종 누린내를 없애준다고 합니다. 이 집은 40년동안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