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옥탑방 진구 나이 '올인' 일화 아내 김지혜

dilmun 2021. 5. 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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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방영된 SBS 드라마 '올인'은 당시 폭발적인 인기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는데요, 드라마 '올인'은 프로기사 5단이자 천재 도박사로 유명한 차민수라는 실존인물을 소재로 한 노승일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주연은 이병헌, 송혜교이며 진구와 한지민은 두 주인공의 아역을 맡았습니다.

 

 

 

 

 

 

 

 

 

 

당시 '올인'은 4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의 드라마로 떠올랐는데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박용하가 부른 테마곡 '처음 그날처럼'등 등 삽입곡들도 인기를 끌었으며 두 주인공이 주고 받은 '오르골'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불티나게 팔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와함께 드라마 촬영지도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 카지노 게임을 하는 장면부터, 그랜드캐니언의 석양 장면, 제주도 동해안의 기막힌 해안절경을 자랑하는 섭지코지등은 '올인'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5월 11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진구가 출연하여 '올인'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인'이 데뷔작인 진구는 당시 난생처음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가자마자 조감독이 대본을 던져주며 다짜고짜 반말로 15분안에 외우라고 했다고 합니다. 진구는 너무 예의 없다는 생각이 들어 이걸 어떻게 외우냐고 말대꾸를 했다고 합니다.

 

 

 

 

 

 

 

 

 

 

실제 오디션에서도 감독님까지 반말을 하자 더욱 화가나서, 틱틱대고 반항하는 태도로 맞대응해 결국 오디션을 망치고 나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오히려 역활과 잘 맞아떨어지는 성격 덕에 최종 캐스팅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진구는 이어 '비열한 거리', '마더' 등 연기파 조연 배우로 활동하며 강력한 '신 스틸러' 이미지를 드러냈으며 이후 진구는 '태양의 후예'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김은숙 작가의 작품 '태양의 후예'에서 서상사 역활로 이름을 알린 진구는 캐스팅 비화에 대해 “당시 작품 때문에 요리를 배우고 있던 중 어느 날 김은숙 작가님이 ‘우리 사무실에 손님들이 오시기로 했는데 요리 좀 해주면 안 되냐’고 부탁하셨다”“그때 제일 자신 있는 요리가 비빔국수여서 국수를 대접했고, 이후 농담으로 ‘비빔국수 때문에 캐스팅된 거’라고 말씀하시더라”며 뜻밖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태양의 후예' 촬영 당시 에피소드로는 “총 쏘는 신을 찍어야 하는데 그리스에서 촬영 중이라 장난감 총밖에 구할 수 없었다”면서 최대한 화면을 클로즈업해달라고 부탁해 진짜 총인 것처럼 연기를 해냈다고 전했습니다. 이내 장난감 총 하나만으로 어색함 없이 총 쏜 후 반동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감독을 대만족 시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진구는 1980년 7월 20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41세이며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했습니다. 가족은 배우자 김지혜와 슬하에 2남의 자녀가 있습니다.

 

 

진구의 아내 김지혜는 4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지난 2014년 9월 21일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가수 거미의 지인의 소개팅으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기 시작해 결혼해 성공했는데요, 앞서 진구는 MBC '무한도전' 쓸친소 특집에 출연하여 예비신부를 짝사랑하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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