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불후의 명곡 이상우 나이 아들 이도훈

dilmun 2021. 5. 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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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슬픈 그림 같은 사랑'이라는 곡으로 금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가요계에 데뷔한 가수 이상우는 이후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특유의 미성으로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비창'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이상우는 1997년 앨범 이후 사업가로 변신했는데요, 사업가로 변신한 이유는 지적장애가 있는 아들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평생 케어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그걸 위해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였다고 합니다.

 

 

 

 

 

 

1963년 8월 25일생으로 올해 58세인 이상우는 어릴 때부터 사업을 하는 아버지를 보고 자랐다고 하는데요, 이상우가 처음 시작한 사업은 방배동에서 30여 평 규모의 커피숍 보디가드 체인점을 열었다고 합니다. 이상우는 당시 호출을 받은 후 바로 연락이 가능한 테이블 전화 아이디어로 사업에 성공해 1년 6개월 만에 1억원의 차익으로 매매했습니다.

 

 

 

 

 

 

 

 

 

 

 

커피숍을 매각한 이상우는 97년 교육놀이 시설인 정글잠을 차렸고 학부모들의 호응으로 역시 1년6개월만에 1억5천만원의 차익을 얻고 매도했습니다. 이후 아파트와 부동산 등에 투자했고, 1999년에는 연예 매니저먼트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상우가 만든 연예 메니저먼트 회사 이름은 '원업엔터테인먼트'로 이상우의 첫 작품은 가수 데뷔를 준비하던 장나라를 보고 첫눈에 상품가치를 보고 스카웃하여 그녀를 2년 만에 빅스타로 키워냈습니다. 또한 탤런트 한가인도 그가 발굴한 스타입니다.

 

 

 

 

 

 

 

 

 

1993년 10월 9일 방송 작가로 알려진 4살 연하의 아내 이인자와 결혼한 이상우는 슬하에  이승훈, 이도훈 두 아들을 자녀로 두고 있는데요, 첫 아들 이승훈은 안타깝게 발달장애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큰 아들 이승훈의 최근 근황은 대학을 졸업하고 서초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오케스트라에 있다고 합니다. 지적 장애인들로 구성된 서초구 오케스트라에서 이승훈은 월급 받는 1호 오케스트라고 합니다.

 

 

5월 8일 방송되는 KBS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이상우가 둘째 아들 이도훈과 함께 한동준의 사랑의 서약이란 곡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듀엣 하모니 무대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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