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파란만장 쌍봉댁 이숙 나이 근황

dilmun 2021. 5. 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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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쌍봉댁'이란 캐릭터를 연기하며 인기를 얻었던 이숙은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숙은 본업인 배우외에도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판소리, 검도, 스포투 댄스, 태권도 등 그야말로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합니다.

 

 

 

 

 

 

 

 

 

1956년 생으로 올해 나이 65세인 이숙은 본명이 이정숙이며 CBS 성우로 입사한 이후 1976 MBC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이숙은 무명 시절 가정부나 상궁 등의 역활을 도맡아 왔는데요, 그러다 '전원일기'에서 쌍봉댁 역활을 맡아 연기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전원일기' 이후 이숙은 '허준', '상도', '대장금', '하늘이시여', '이산', '아내의 유혹'등 굵직한 드라마에 나오며 커리어를 쌓아왔으며, 또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배우 이정진의 어머니 역활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숙은 5월 27일 방송되는 EBS '파란만장'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과거 무명시절에 상대 배우로부터 무시당한 사연등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작품에서 가정부 역활을 많이 맡았던 이숙은 배역일 뿐인데도 상대배우로부터 무시당하는 수모를 겪었다고 합니다.

 

 

 

 

 

 

 

 

 

데뷔 이래 주로 도우미, 아주머니, 상궁, 마담 등 개성 강한 조연 혹은 단역을 맡아 연기한 이숙은 미남, 미녀만 탤런트가 될 수 있었던 시절 예쁘지 않은 외모가 연기에 불리하게 작용했지만 연기에 대한 마인드, 자신감등으로 이를 극복해 감초 연기자로 우뚝섰습니다.

 

 

 

 

 

동기생들 대다수가 방송가를 떠났지만 이숙은 지금도 묵묵히 외길를 걸어오고 있는데요, 매사에 에너지가 넘치고 연기 욕심도 많은 이숙은 액션물에 출연할 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태권도를 배우기도 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도장이 있는 청량리와 정동을 오가며 수련한 끝에 공인 초단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또한 판소리를 배우기 위해 명창 고 김소희 선생을 사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숙은 마찬가지로 연기에 도움이 될까봐 막무가내로 선생님을 찾아가 판소리를 배우겠다고 우겼다고 하는데요, 결국 이숙은 명창 김소희 선생으로부터 비록 6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판소리 기초도 배웠다고 합니다.

 

 

남편과 사별한지 24년 차인 이숙은 재혼하지 않고 홀로 살아왔으며 근황은 '아침마당' 등에 출연하여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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