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열린음악회 홍혜란 희망가 남편 최원휘

dilmun 2021. 5. 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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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콩크루로 손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루는 벨기에 왕가가 직접 주관 및 지원하는 행사로 결선 및 갈라 연주회 등에 벨기에 국왕 부부가 참석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파급력이 큰 콩쿠르인데요, 우리나라의 소프라노 성악가 홍혜란은 2011년 아시아인 최초로 퀸 엘리자베스 성악 부문 우승을 수상하며 세계무대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홍혜란은 이후 뉴욕 메트로폴리탄, 카네기홀, 보스턴 오페라단 등에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모교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교수로 재직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혜란은 귀국 후 국내 첫 정규앨범으로 '한국 가곡'을 택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요즘 한국 가곡을 사람들이 찾을까?'라는 우려와 걱정과는 달리 앨범 발매와 동시에 교보문고, 인터파크 등 주요 온라인 상점에서 클래식 음반판매 1위를 휩쓸만큼 인기를 끌었으며, 정규1집 '희망가'의 인기에 힘입어 8개월 만에 한정판 LP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홍혜란의 남편 최원휘 또한 세계적인 테너 성악가인데요, 지난해 2월 라트라비아타 '알프레도'역으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 데뷔하며 화제를 모은 최원휘는 어떠한 작품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러하는 탁월한 감정 처리 능력으로 동료 성악인들 사이에도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최원휘 홍혜란 부부는 평생 한 번 서기도 힘든 '꿈의 무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부부 모두 이 무대의 주역으로 열연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홍혜란 최원휘 부부는 5월 30일 방송되는 KBS 열린음악회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예정인데요, 홍혜란은 첫 무대에서 가곡 '희망가'를 부를 예정이며 마지막 무대에서는 남편 최원휘와 '아리랑 연가'를 부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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