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추억의가요

대머리 총각 가수 김상희 불후의 명곡 김상희 나이, 남편, 근황

dilmun 2018. 12. 14. 16:12
반응형

여성 학사 가수 1호라는 타이틀을 가진 가수 김상희씨가 12월15일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김상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1961년 가수로 데뷔해 활동했습니다. 김상희의 대표곡으로는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당신을 알고부터, 즐거운 아리랑, 빨간 선인장, 경상도 청년, 인도의 향불, 대머리 총각, 울산 큰애기, 예쁜아이 착한아이, 꿈길에서, 괜찮아, 참사랑등이 있습니다.






김상희-떠날때는 말없이


김상희-빨간선인장


김상희는 학사가수로서 꽃다운 목소리로 60년대~70년대를 풍미한 가수입니다. 그녀의 전매특허인 '뱅 헤어'부터 '미니스커트' 까지 당대 문화의 아이콘으로 유행을 선도하고 미국, 일본, 홍콩 등 원조 한류스타로 전 세계에 위상을 떨친 전설의 가수 김상희를 만나봅니다.


불후의 명곡 라인업은 뮤지컬계 황태자 임태경, 불후의 감성 보컬, 김연지, 불후의 원조 예술가 부부 팝팝현준&소리꾼 박애리, 불후의 욕망 밴드 몽니, 마성의 록밴드 로맨틱펀치 등이 김상희의 명 히트곡으로 열띤 경합을 벌입니다.







가수 김상희는 1943년 생으로 현재 나이 만으로 75세입니다. 본명은 최순강이며 남편은 류훈군, 시아버지는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류청입니다. 그녀는 1961년 고려대 법학과 2년 재학 중 KBS 전속가수가 되었으며 첫 히트곡 '처음 데이트'를 녹음한 직후 부른 샘표간장 CM송 덕분에 이름을 알렸고, 이후 '대머리 총각',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울산 큰애기', '떠날 때는 말없이'등의 히트곡으로 톱가수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김상희의 남편은 KBS PD였던 유훈근씨입니다. 김상희는 유훈근PD와 1968년 결혼하였습니다. 시아버지는 4선 의원을 지낸 유청 의원입니다. 남편 유훈근씨는 KBS PD로 일하다가 MBC로 옮겨 79년 MBC 보도부 차장 시절 정치와 인연을 맺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보비서로 활동 하기도 하였습니다.





김상희의 최근 근황은 '아침마당'을 통해서 알수있었는데요, 방송에서 김상희는 매끈한 피부와 늘씬한 몸매를 뽐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나이를 잊은 듯한 동안의 모습에 '김상희 나이'가 실시간 검색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김상희는 1971년 TBC 가요대상, 1973년 제1회 대한민국방송가요대상 여자가수부문, 1977년 도쿄 요요가 공원에서 열린 동경 국제 가요제에서 '즐거운 아리랑'을 부르며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의 학장 및 한국교통방송의 DJ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