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이용녀 나이 근황 유기견 보호소 화재 유재석

dilmun 2021. 8. 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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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넘치는 '명품 배우' 이용녀는 독특한 마스크와 남다른 연기력으로 많은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데요, 1956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65세이지만 이용녀는 아직 미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녀가 결혼하지 못한 이유는 아버지 같은 사람을 찾지 못해서였다고 합니다.

 

 

 

 

 

 

 

 

 

이용녀의 아버지는 공무원으로 20년 전 돌아가셨다고 하는데요, 그의 아버지는 평소 딸 이용녀에게 100% 무한한 사랑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용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극도의 상실감으로 국단적인 선택을 세 번이나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현재 이용녀는 경기도 포천에서 유기동뭉 보호소를 운영하며 수십마리의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그동안 모아둔 돈을 다쓰고빚까지 지면서 17년 넘게 유기견, 유기묘 80여마리를 돌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용녀가 유기동물을 기르게 된 이유는 과거 연극 연습을 하러 가던 중 한쪽 눈이 터진 채 떠돌도 있는 시츄 한 마리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용녀는 시보호소라는 곳에서 유기견을 모았다가 한 달 후 안락사를 시킨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아 그 때부터 시보호소 이곳저곳을 찾아 버려진 동물을 데려와 돌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용녀는 애 그러고 사느냐는 지인들의 만류에도 유기 동물을 돌보는 데 집중했는데요, 그는 저는 부모님과 주변 어른들께 사랑을 많이 받았다”며 “사람을 입양해 키울 능력은 안되니 대신 버려진 강아지들을 돌보며 갚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동물활동가연대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용녀는 국회 계류 중인 '개 식용 금지 4대법' 통과를 호소하는 등 동물 복지에도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28일 이용녀가 운영하고 있는 유기견 보호시설에서 불이나 동물들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는데요,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유기견 8마리가 폐사하고 견사 일부와 생활공간,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2961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고 합니다. 

 

 

 

 

 

 

이용녀는 화재로 냉장고와 세탁기, 밥솥, TV 등 전부가 불에 타 생활공간을 옮겨야 했지만 남아있는 유기견 때문에 떠나지 못하고 견사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유기견들과 같이 쪽잠을 자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용녀의 유기견 보호소 화재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원봉사 신청 문의와 응원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는데요, 그 중 한사람인 개그맨 유재석은 이용녀와는 개인적인 친분이 전혀 없었지만 이용녀를 가장 많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용녀는 보호소에 화재가 발생하고 3일 뒤 통장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며 자신에게 남몰래 도움의 손길을 건넨 '국민 MC' 유재석의 훈훈한 미담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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