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이은하 '당신께만'(나이, 근황)

dilmun 2021. 12. 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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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디바'라 불리우는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70~80년대 가요계를 평정한 가수인데요, 특히 감성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가 특징인 이은하는 당대 최고의 가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이은하는 10대 가수상을 9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루기도 하였습니다.

 

 

 

 

 

 

1961년 3월 29일 생으로 올해 나이 61세인 이은하는 유명한 아코디언 연주였었던 아버지로부터 5세부터 음악을 접했으며 만 12세 나이에 1973년 '님마중'이라는 곡으로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봄비', '겨울 장미', '돌이키지마',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밤차', '님마중', '아리송해', '당신께만'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이은하는 팝 발라드 음악과 디스코 댄스 팝 음악으로 한 시대를 풍미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은하는 전성기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수억원의 빚을 떠안게 되면서 건강까지 잃게 되었는데요, 이은하는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살인적인 스케줄 소화와 밤무대를 뛰면서 결국 건강을 잃고 말았습니다. 

 

 

한 방송에서 이은하는 "허리를 다쳐서 활동을 중단하고 수술이 시급한 상황이었는데 스테로이드 주사로 버티다 쿠싱 증후군에 걸려 체중이 1년 만에 30kg이 증가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이은하는 쿠싱증훈군이 생긴 이유에 대해 “노래를 해야 돈을 벌 수 있는데 내가 누우면 당장 돈을 벌 사람이 없다. 척추분리증 때문에 허리가 너무 아픈데 수술을 하면 몇 달을 쉴지 기약이 없다”“버티기 위해서 통증을 없애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많이 맞았더니 부작용 등으로 쿠싱증후군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은하는 쿠싱증후군을 극복하고 체중도 많이 줄어 점차 예전 모습을 찾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번에는 유방암에 걸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최근 방송된 MBN '특종세상'을 통하여 근황을 전한 이은하는 “올해 초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 수술도 잘 마쳤고 방사선 치료도 다 끝났는데 5년 동안 이 약을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은하는 현재 경기도에 위치한 한 사찰에 머물며 건강을 회복중이라고 하는데요, 이은하가 머물고 있는 이 절은 이은하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 찾았던 곳으로 이은하가 척추 분리증과 쿠싱증후군, 빚 등으로 힘들 때 사찰의 주지 스님이 따뜻하게 품어주었다고 합니다.

 

 

1979년 발표한 '당신께만'이라는 노래는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있는데요, 최근에 이 곡은 다시 리메이크 되면서 많은 분들이 즐겨 부르고 있습니다.

 

https://youtu.be/uqKU5mWbN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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