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시대의 사랑꾼 이중섭 화백 러브레터 아스파라거스 발가락 군 의미

dilmun 2023. 9. 17. 17:54
반응형

불운한 시대의 천재 화가였던 대향 이중섭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후 1·4후퇴 때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부산으로 내려가 생활하다가, 1951년 7월 제주도로 건너왔습니다. 이중섭은 제주도에서 약 1년 동안 머물며 100여 점 이상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이중섭

 

 

 

 

 

반응형

 

 

 

 

 

이중섭 생애

 

1916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출생한 이중섭은 1936년 일본 도쿄국제미술대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했고, 이듬해 도쿄 문화학원으로 옮겨 1941년까지 수학했습니다. 당시 이중섭은 친구들과 함께 자유미술가협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서양미술을 접했습니다.

 

이중섭은 1939년 도쿄의 미술학교에서 처음 만난 일본인 야마모토 마사코(1921~2022)와 1945년 5월 28일 결혼했습니다.이중섭은 당시 미술학교에서 인기스타로,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중섭은 마사코를 단번에 마음에 두었고, 마사토 역시 이중섭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이중섭 마사코

 

 

 

 

 

 

 

 

 

 

 

 

 

 

이중섭 마사코 결혼

 

이중섭과 마사코는 6년 동안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당시 이중섭은 한국으로 들어와 있었지만, 마사코는 일본에 남아 있었습니다. 이중섭은 마사코를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고, 두 사람은 도쿄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중섭과 마사코의 결혼은 한국과 일본의 국경을 뛰어넘은 사랑의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7년 동안 부부로 살았지만, 한국전쟁으로 인해 이별을 맞이했습니다. 이중섭은 한국에 남아 피난생활을 했고, 마샄토는 일본으로 돌아가 아들들과 함께 생활했습니다.

 

 

이중섭 러브레타 

 

이중섭은 마사코와 두 아들을 그리워하며 많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중섭의 편지는 마사코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그는 마사코를 "내 사랑:, "귀여운 남덕", "내 생애의 전부"라고 부르며, 그녀의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두 아들에 대한 사랑도 잊지 않고, 아들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https://tv.naver.com/v/40359270

 

[독점공개] “화낼 거예요~ 화내면 무서워요. 무서워”😉💕 유병재가 들려주는 로맨티스트 이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 아주 史적인 인문학 여행 리얼리티 ‘선을 넘는 녀석들 - 더 컬렉션’ 오늘 밤 9시 10분 방송! #선을넘는녀석들_더컬렉션 #선녀들 #선넘녀 #더컬렉션 #전현무 #유병재

tv.naver.com

 

 

 

 

이중섭의 아스파라거스

 

이중섭이 아내 마사코에 보낸 그림엽서 중에는 '사랑'이라는 제목의 그림엽서가 유명합니다. 그림은 여자의 가늘고 긴 발이 남자의 사타구니 사이를 지그시 누르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여자의 오른발 붉은 발톱과 남자의 왼손 붉은 손은 닿을락 말락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합니다. 그것을 쳐다보는 남자의 얼굴은 장난기와 진지함이 반반입니다.

 

이중섭은 크고 긴 아내의 발을 '아스파라거스 군'이라 불렀고, 자신의 별호는 '아고리'라 칭했습니다. 생활고로 두 아이와 아내를 친정으로 보내야 했지만 누구보다 그들을 사랑했습니다.

 

'아스파라거스 군이 춥지 않도록 두텁고 따뜻한 옷을 입혀주오, 그렇지 않으면 다음에 아고리가 화를 낼 거요.'라고 아내의 발을 의인화해서 엽서에 적을 정도입니다.

 

 

 

 

 

 

 

 

 

 

 

 

 

 

 

 

 

 

이중섭의 그림

 

이중섭의 그림은 마사코와 두 아들을 그린 작품들이 많습니다. 그는 마사코를 "아름다운 남덕", "귀여운 내 아내"라고 부르며, 그녀의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움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두 아들을 "사랑하는 아들들", "나의 귀여운 아들들"이라고 부르며, 아들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가족을  향한 그리움을 담은 그림은 '두 아이의 물고기와 게'(1950년대 전반), '가족과 첫눈'(1950년대)등이 있습니다.이중섭은 피란 이후 1951년 1월부터 제주 서귀포에서 약 11개월 동안 가족과 함께 지냈습니다. 조그마한 초가집의 단칸방에 4명이 살면서 물고기와 꽃게를 잡아먹을 만큼 경제적 상황이 어려웠지만 이 시기가 이중섭에게는 가장 행복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이중섭은 마사코를 그리며 만나기를 희망했지만 꿈을 이루지 못하고 1956년 9월 6일, 서울 서대문적십자병원에서 간염으로 사망했습니다. 향년 40세였습니다.

 

이중섭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고통과 전쟁의 참화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정신적 고통은 그의 건강을 더욱 악화시켰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2023.09.14 - [시사상식/건강정보] - 40대 갱년기 증상 열감과 땀이 많이나는 이유

 

40대 갱년기 증상 열감과 땀이 많이나는 이유

40대 여성은 갱년기에 접어들기 시작하는 시기로, 이 시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증상이 열감과 땀입니

alwaysfresh.tistory.com

2023.09.01 - [시사상식/라이프] - 여성갱년기 극복 레이디큐어솔루션

 

여성갱년기 극복 레이디큐어솔루션

여성갱년기는 여성의 난소 기능이 감소하면서 폐경이 나타나는 시기를 말합니다. 보통 45~55세 사이에 발생하며, 폐경이 나타난 후 1년까지를 갱년기라고 합니다.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

alwaysfresh.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