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울진대게 파는 곳 가격

경상북도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울진근은 대게로 유명한데요, 대게는 우리나라의 경북 동해안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데, 울진에서 23km정도 떨어진 '왕돌초'에서 서식하는 대게를 으뜸으로 친다고 합니다.

몸통에서 뻗어나간 8개의 다리가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고 길다하여 이름 붙여진 대게는 필수 아미노산과 핵산이 풍부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입니다. 또한 울진대게는 다른 바다 대게와 달리 속살이 쫄깃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좋아 일찍이 궁중에 진상되어온 특산물로 그 명성은 멀리 일본에까지 알려져 있습니다.

경북 울진에서는 2019년 2월28일부터 3월3일까지 4일간 경북 울진군 후포항 왕돌초 광장 일원에서 2019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올해 축제는 메인무대를 왕돌초광장으로 옮겨 무대 3곳에서 대게경매, 깜짝이벤트, 가족단위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게와 홍게 구별법은 대게는 두흉갑이 원형에 가까운 삼각형이며, 전측면에는 15개의 소극이 있고, 등쪽에는 혹 모양의 돌기가 있습니다. 대게의 형태적 특징을 비교하면 새역(아가미 구역)이 덜 팽창되고 갑의 높이는 붉은대게가 삼각형의 능선 부근이 가장 높은 데 비하여 대게는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보각의 장절은 홍게보다 굵고 수컷의 장절의 폭은 붉은대게 보다 보각이 굵다고 합니다.

울진대게는 12월부터 조업에 들어가 이듬해 5월까지 잡는다고 합니다. 설이 지나면서 살이 차기 시작해 3월까지가 한창 맛있을 때입니다. 대게는 특별한 요리법이 필요 없다고 합니다. 산지에서 바로 쪄먹는 맛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대게는 대나무처럼 생겼다고 해서 대게라고 합니다. 살이 꽉 찬 게는 박달나무처럼 단단하다 해서 박달대게라고 부릅니다. 가격도 대게보다 두세 배쯤 합니다. 속이 덜 찬 게는 수게라 해서 헐값에 팔립니다.
홍게는 대게보다 값도 싸고 대게보다 달착지근한 맛이 덜하지만 일반인들이 구별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울진대게는 후포항에서 동쪽으로 20여km 떨어진 왕돌초 일대에서 잡는다고 하는데요, 울진 사람들은 왕돌짬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후포항 근처해서는 대게 전문점이 여럿이라고 합니다. 주인장이 경매로 들인 대게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대게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데요, 대게회, 대게튀김, 대게장비빔밥, 대게돌솥밥, 대게탕 등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울진대게를 파는 곳은 정말 많은데요, 너무 많아 직접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울진 대게의 가격은 시장마다 틀리고 상점마다 다르지만 보통 키로당 3~8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울진대게 구입처 http://www.uljin.go.kr/crab/index.uljin?menuCd=DOM_000001802006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