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영화이야기

영화 '청춘스케치' 명대사 OST 벤 스틸러 감독 위노나라이더 에단 호크

dilmun 2019. 4. 1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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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9일 EBS 금요극장에서는 할리우드 스타급 배우이자 코미디 영화 연출가로 유명한 '벤 스틸러' 감독의 영화 '청춘스케치'가 방영돤다고 하는데요, 이 영화는 1994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로 벤 스틸러 감독, 위노나 라이너, 에단 호크, 재닌 가로팔로, 스티브 잔 등이 출연 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벤 스틸러의 연츨 데뷔작으로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청춘스타 위노나 라이더, 에단 호크와 이 영화의 감독이자 배우인 벤 스틸러가 주연한 작품으로 90년대 후반, 젊은이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영화입니다. 

 

청춘스케치

 

 

창조적인 배우이자 감독인 벤 스틸러는 영화, TV, 그리고 연극 무대에서 그 자신만의 독특한 코믹 연기와 드라마 연기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1994년 장편영화 '청춘스케치'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이 영화에서 위노나 라이더, 에단 호크 등과 함께 연기하였습니다. 이후 짐 케리, 메튜 브로데릭 주연의 영화 '케이블 가이'의 감독을 맡기도 했습니다.

 

 

위노나 라이더는 가위손을 비롯해 '순수의 시대', '드라큐라'. '뉴욕의 가을'을 비롯해 수많은 작품에서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해 왔습니다. 오랜 연기경험을 바탕으로 안젤리나 졸리와 공연했던 '처음 만나는 자유'에서는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도 참가하여 활동영역을 넓히기도 했습니다.

 

 

 

줄거리

청춘 스케치 Reality Bites

레이나와 트로이, 비키, 새미는 같은 학교를 갓 졸업한 친구들이다. 방송국 작가인 레이나는 우등생이었으며 프라이드가 강하지만 이혼한 부모들 때문에 속을 썩는다. 트로이는 게으른 록커로 불안정한 생계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지만 음악을 포기하지 않는다. 의류매장 판매사원 비키는 자신의 잠자리 상대에 대해 일일이 기록하고, 동성애자인 새미는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어느날, 자신이 쓴 원고를 제대로 읽어보지 않는 MC 그랜트를 못마땅하게 생각한 레이나는 방송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의 글을 그랜트에게 건네고, 생방송에서 그것을 읽었다 망신을 당한 그는 레이나를 해고한다. 비키는 자신이 일하는 매장에 자리가 남았다며 취직을 권유하지만 레이나는 자존심 때문에 거절하고, 곧 경제적 위기를 맞이한다. 그러면서 레이나는 작은 방송국 중역 마이클과 사랑에 빠지는데, 그것을 지켜보는 트로이의 시선이 이상하다. 마이클은 레이나가 줄곧 찍어오던 그녀의 친구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방영하자는 의견을 내는데...

청춘스케치는 1990년대 20대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영화로 영어 원제인 Reality Bites의 뜻처럼 이상과 다른 현실에서 흔들리는 청춘들의 모습을 여과 없이 다룬 작품으로 계속 직장을 구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주인공 리레이나에게 친구 트로이가 건넨 조언대사 "23살 때까지 네가 돼야 할 건 너 자신이야"등이 명대사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 건물 옥상에서 트로이가 레이나에게 하는 말 "우리에게 필요한 건 담배와 커피 한잔, 친구와의 대화, 너와 나, 그리고 5불이면 돼"등도 명대사로 꼽히고 있습니다.

 

 

 

감상 포인트:

1994년에 개봉된 이 영화 속에는 젊은 위노나 라이너와 에단 호크의 모습이 고스란히 박제돼있다. 현재의 두 사람도 아름답지만 중년에는 중년의 아름다움이 있듯 젊음에는 젊음만이 주는 싱그러운 아름다움이 있다. 그런 면에서 두 배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결코 놓칠 수 없는 보석 같은 영화일 것이다. 또한 Squeeze Tempted, The Knack이 부른 My Sharona 같은 곡들이 담긴 사운드 트랙은 지금도 사랑받는 OST 명반 중 하나로 꼽히는데 2004년에는 10주년 기념으로 리패키지 버전 음반이 출시되기도 했으며 2014년에는 타임즈에 이 영화의 사운드 트랙 앨범이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에 관한 칼럼이 실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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