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영화이야기

'의뢰인' EBS 한국영화특선 하정우 박희순 장혁 주연

dilmun 2019. 4. 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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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본격 법정스릴러 영화 '의뢰인'이 4월14일 EBS 한국영화특선에서 방영된다고 하는데요, 이 영화는 2011년 작품으로 하정우, 박희순, 장혁, 성동일, 김성령등이 출연하였으며 감독은 손영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영화 의뢰인은 시체없는 살인사건 용의자(장혁)를 두고 벌이는 변호사(하정우)와 검사(박희순)의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판결을 예고하는 법정 스릴러물입니다.

 

 

 

영화의뢰인

 

극중 하정우는 결말을 뒤집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의뢰인의 무죄를 증명하는 변호사 '강성희'역을 맡았습니다. 박희순은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으로 유죄를 입증하려는 검사 '안민호'역을 맡았으며, 장혁은 모든 정황은 그를 지목하지만 결정적인 증거 없이는 범인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인물 '한철민'역을 연기했습니다.

그외 성동일, 정원중, 김성령, 박혁권 등 연기파 조연들까지 대거 출연하였습니다. 이들은 각각 변호사와 검사 편에 선 첨예한 대결을 그려내스크린의 완성도를 높이며 재미를 배가시켰습니다.

 

 

 

 

영화 의뢰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메이커인 하정우, 박희순, 장혁 세 배우가 불꽃 연기 대결을 펼쳐 화제를 낳은 영화인데요, 하정우는 영화 속에서 불리한 상황을 뒤집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의뢰인의 무죄를 증명하는 변호사 역으로 등장해 이미지 변신을 꾀합니다. 그간 추격자의 연쇄살인범 '황해'의 살인청부업자 등 선 굵은 거친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하정우는 의뢰인에서는 자유분방하고 위트 넘치고 댄디하면서 지적인 다양한 색깔을 가진 캐릭터로 연기합니다.

박희순은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으로 용의자의 유죄를 입증하려는 검사를 연기 하였습니다.  박희순은 이전 영화 '세븐 데이즈'의 넉살 좋은 비리 형사, '맨발의 꿈'에서 사기꾼 소리 듣는 전직 축구 선수, '작전'의 조직폭력배 등 능청스러운 연길을 펼쳤습니다.

 

 

 

장혁은 시청률과 인기를 모두 잡은 드라마 '추노'와 '마이더스'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마이더스'의 엘리트 변호사와는 정반대의 캐릭터인 용의자로 등장하여 하정우와 박희순과 삼각구도로 팽팽한 긴장감을 전합니다.

하정우는 한 언론매체 인터뷰에서 이 영화에 대해서 "황해가 연기 인생 1막이었다면,, '의뢰인'은 2막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정의하였는데요, 하정우는 그동안은 방황하는 청년, 떠돌아다니 들개, 짐승이었다면 의뢰인은 남자의 느낌을 알리는 그런 영화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하정우는 배우인생의 가장 큰 버팀목이 되었던 건 무엇보다 가족과 친구들이있다고 합니다. 아버지 김용건은 하정우에게 언제나 인간관계를 첫번째로 여기라고 가르친다고 합니다. 배우로 활동중인 동생 차현우도 연기자로 가족 모두가 연기자라고 합니다.

 

 

 

영화 의뢰인 즐거리

한철민(장혁 분)의 아내가 피를 많이 흘린 채 사라졌다. 출혈량으로 보아 죽었을 것으로 간주하고, 출장 후 태연하게 집으로 들어오는 한철민을 유력한 용의자로 생각하여 즉시 체포하게 된다.
1년 전에 있었던 서북 부녀자 살인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번 사건의 담당검사 안민호(박희순 분)는 열 손가락 성하지 않은 지문이나 눈빛 하나 흐트러지지 않는 한철민을 보며 정황상 추측만 난무할 뿐 정확한 증거를 찾지 못한다.

한철민의 변호를 의뢰받은 강성희(하정우 분)는 영화 초반에는 왜 한철민이 본인을 콕 찝어서 의뢰를 했는지, 또한 승산이 전혀 없어 보이는 (잘 받아야 징역 18년) 이 사건을 왜 내가 맡아야 하냐고 반신반의 하지만, 변호를 위한 자료를 조사하면서 점점 자신이 조금만 노력하면 무죄로 풀려날 수도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뚜렷하게 눈에 보이지 않는 증거.
법정에서 사용할만한 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성희는 검사측 상부의 밀어주기 식 논리에 맞서 영민한 자세로 해쳐나가며, 최후 변론에서 재치 있는 실험으로 배심원의 마음을 흔들었고, 결국 무죄를 받아낸다. 하지만 무죄 선고가 끝나고 그 실험에서 석연찮은 부분을 발견한 성희는 뒤에서 자료조사를 해주던 브로커의 전화를 받고 한철민이 범인임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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