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임원희 심상정 보좌관 임무

dilmun 2019. 5. 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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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임원희가 정의당 심상정 의원의 일일 보좌관으로 임무를 수행한 장면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임원희가 심상정 의원의 보좌관을 자처하게 된 이유는 JTBC에서 준비중인 드라마 '보좌관'에 임원희가 캐스팅되어 보좌관 수업을 받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임원희 심상정

 

임원희는 많은 국회의원 중에 특별히 심상정 의원에게 보좌관 수업을 받게 된 이유는 속성으로 보좌관 업무를 익히기위해 일 많은 의원실을 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심상정 의원은 미운 우리 새끼 녹화 후 임원희와 함께 했던 일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하였는데요, 페이스북 내용에는 지역구 주민들이 임원희에 몰려들어 자신이 완전 찬밥신세가 됐다며 엄살을 부리기도 하였습니다. 

 

 

 

심상정 의원은 임원희의 임무에 대해서도 평가를 하였는데요, 심상정 의원은 임원희에게 특별 보좌를 받은 하루는 흥미로웠으며 가장 놀란 것은 임원희가 엄청 성실한 분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임원희가 함께 다닐 때 하도 말이 없어 방송분량이 안 나올까 걱정까지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줍음을 많이 타는 사람도 훌륭한 배우가 될 수있구나라는 생각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임원희는 심상정의원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나서 작은 중고 재봉틀을 심상정 의원에게 선물을 하였습니다. 이 재봉틀은 심상정 의원에게 선물하려고 황학동에서 구입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재봉틀을 선물하게 된 것은 왕년에 심상정이 미싱사였던 이력을 헤아려 선물한 것 같습니다. 심상정 의원은 임원희의 깊은 정성에 감동 먹었다고 전했습니다.

 

영화 실미도 임원희

 

 

1970년생인 임원희는 현재 나이가 50세이며 1995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임원희는 영화 실미도에서 강렬한 조연을 맡아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영화 실미도는 지난 2003년 개봉한 영화로 정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출연진들은 설경구, 안성기, 허준호, 정재영, 임원희 등이 출연하여 열연을 펼쳤습니다.

영화 실미도는 1968년 실미도 684부대에 관련된 영화로 처음엔 오합지졸이었던 훈련병들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지옥훈련을 통해 단 3개 월만에 북파 가능한 인간병기가 되어 북에 침투를 시도하게 됩니다. 하지만 상부의 저지로 중도 무산되고 맙니다.

 

 

 

한편 임원희는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서 이혼고백과 함께 재혼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었는데요, 방송에서 임원희는 개그맨 박수홍이 운영하는 웨딩업체를 통해 결혼식을 했다는 사실과 MC 신동엽과 서울예대 동기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임원희는 지난 2011년 10살 연하 여성과 결혼했으나 지난 2014년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임원희의 전부인은 과거 같은 극단 소속 배우로 활약하며 초등학교 논술강사로 활동했던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임원희는 그동안 전부인을 배려하는 마음 때문에 이혼한 직후에도 인혼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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