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청학동 훈장님 김봉곤 나이 근황 딸들 청학동마을 위치

dilmun 2019. 5. 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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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청양면 묵계리 지리산 삼신봉 동쪽 기슭 해발800m에 위치한 '지리산 청학동'은 도인촌이라고도 불리고 있는데요, 이 마을은 대부분 기와집이나 초가집으로 집을 지어 살고 있으며 의복도 한복이나 두루마리 차림을 고수하면서 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김봉곤마이웨이

 

28일 방송되는 MBC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지리산 청학동에서 훈장을 하고 있는 김봉곤 훈장의 굴곡 많은 인생사를 소개 한다고 합니다.

1967년 9월생인 김봉곤은 현재 나이가 53살이며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청학동 출신입니다. 배우자는 서혜란이며, 자녀는 1남 3녀를 두고 있습니다.

 

 

김봉곤 훈장의 모습은 기다란 턱수염에 새하얀 개량 한복과 고무신을 신은 차림으로 요즘 보기 힘든 모습인데요, 김봉곤 훈장이 이곳 청학동 마을에서 훈장님이 되기까지는 수많은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합니다.

청학동 마을에서 태어난 김봉곤은 온 가족이 약초를 캐서 근근이 생계를 이어나가며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지난 1987년 김봉곤은 더 넓은 세상에서 많은 것들을 배운 후 성공해 효도하겠다는 일념으로 청학동을 떠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산골에서 나고 자란 김봉곤은 도시 생활에 쉽지 않았습니다. 김봉곤은 판소리 공부를 하면서도 서빙, 청소, 노숙 등 갖은 고생 끝에 1989년 서울에 서당을 차렸다고 합니다. 또한 1992년 방송 활동을 시작하며 세상에서 청학동 총각 훈장으로 처음 모습을 알렸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재치있는 말솜씨로 인기를 얻었으며, 앨범 발표와 영화 제작 등에도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당시 폐쇄적이었던 청학동 개방에도 힘을 썼습니다. 그러던 중 지금의 아내 서혜란 씨를 만나 결혼하여 어느덧 1남 3녀를 슬하에 둔 가장이 되았습니다.

 

 

 

 

김봉곤의 딸들은 소리를 전공하여 수준급의 판소리를 뽐낸다고 합니다. 올해 2월 설 기획 '가족특집' 불후의 명곡에서 김봉곤과 셋째 딸 도현이와 넷째 딸 다현이가 참가하여 '사랑가'와 '진달래꽃'을 편곡해 신들린 판소리로 설특집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김봉곤의 딸 도현이와 다현이는 김영임 명창에게 민요를 사사받고 있다고 합니다. 김다현은 지난 10월 국립전통예술중학교의 판소리로 합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최근 김봉곤 훈장은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방송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봉곤의 유튜브채널이름은 봉TV라고 합니다. 

 

 

김봉곤의 청학동예절학교

 

김봉곤은 현재 청학동에서 "김봉곤의 청학동 예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김봉곤훈장이 직접 운영, 교육하는 교육장으로 방학선비체험(김봉곤의 전통힐링캠프)을 통해 김봉곤훈장의 차별화된 전인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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