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김한국 김미화 쓰리랑부부 유산 직후에도 웃겨야 했다 근황

dilmun 2019. 5. 3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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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 KBS TV는 사랑을 싣고 33회에서는 음메 기죽어, 음매 기살어라는 유행어로 유명한 '쓰리랑 부부' 김한국 김미화가 출연하여 '쓰리랑 부부'로 활동할 당시 온종일 붙어 있으며 가족처럼 챙겨줬던 매니저 '남궁성실' 씨를 찾는다고 합니다.

 

 

김한국 김미화

 

당시 김한국 김미화는 높아져만 가는 인기 덕에 전국을 돌며 하루에 6~7개의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김미화는 무리한 스케줄에도 책임감에 아무 내색 없이 일정을 소화하다 결국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때 병원에 데려가 수속을 밟고 간호해 준 건 다름 아닌 매니저 남궁성실씨 였다고 합니다.

현재 김미화의 근황은 용인시 원삼면 목신리 구봉산 끝자락에 위치한 곳에서 컨테이너를 개조해 만든 '농사와 예술이 있는 카페'호미를 열어 각종 공연과 근처 농부들이 지은 각종 농산물을 전시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미화유산

 

김미화 용인 호미 카페

 

 

예농카페 호미의 이름은 김미화와 남편 윤승호(성균관대 스포츠과학부 교수)의 이름 한 자씩을 조합해서 만든 이름이라고 합니다.

김미화는 1964년 경기도 용인시 출신으로 현재 나이는 56세이며 1983년 제2회 KBS 개그콘서트에서 이정문과 함께 '사부와 석순이'라는 개그로 은상을 수상하면서 방송에 데뷔하였습니다. 가족관계는 남편 윤승호, 아들 윤진희, 딸 윤유림 어머니, 여동생이 있습니다.

 

 

 

별명은 순악질여사로 1988년부터 김한국과 콤비를 이뤄 쓰리랑 부부에 출연하여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김미화는 쓰리랑부부의 순악질 여사로 1990년 여성으로는 최초로 KBS 코미디언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하지만 김미화는 당시 코미디 프로그램 녹화 때문에 밧줄을 타고 뛰어내리기까지 하는 등 무리를 해서 6개월 된 뱃속 아이를 잃었다고 합니다. 둘째 또한 낳기 전까지 하혈이 심해 유산의 불안감으로 심적 고통이 컸다고 합니다. 당시 친정엄마가 김미화의 대소변을 다 받아내시며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김미화는 홍서범의 소개로 2007년 윤승호 교수와 재혼, 네 아이의 엄마가 됐습니다. 재혼을 하며 두 사람은 서로의 자녀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었습니다. 재혼과 함께 아들 하나, 딸 셋, 네 자녀의 어머니가 된 것입니다. 그 중에서 가슴으로 낳은 큰 아들 윤진희는 나이가 서른다섯이지만 어린 아이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발달장애자라고 합니다.

 

 

 

김미화는 스케줄이 없는 날은 꼭 아들을 부부가 운영하는 용인 카페에 직접 데리고 나온다고 하는데요, 아들은 음악에 재능이 있다고합니다. 그래서 카페 옆 드럼 연습실까지 마련해주는 등 최고의 엄마가 되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방송되는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그동안 방송활동으로 정신없이 바쁜세월을 보내온 김한국 김미화 이들이 이제라도 남궁성실씨에게 감사인사를 꼭 하고 싶다며 길을 나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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