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복지

경기도 산후조리비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신청자격

dilmun 2019. 6. 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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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5월3일 경기도 여주에 산모들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이 문을 열었는데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공공산후조리원은 아기를 출산한 산모들이 몸조리하는 산후조리원으로 음압장치가 설치된 관찰실과 격리실이 있어 신생아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고 산모들은 간호사의 도움을 받으며 몸을 조리할 수 있습니다.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이재명 도지사의 보건분야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인 공공산후조리원은 경기도와 여주시가 총 5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기도 여주시 여흥로 160번길 14 일대 여주보건소 옆 사유지에 건립하였습니다. 경기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13개실 규모의 산후조리원으로 요금은 민간산후조리원의 70% 수준인 2주 기준 168만 원으로 경기 돔빈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특히 기초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자에게는 50% 감면혜택이 주어집니다. 산후조리원은 경기도의료원이 위탁 운영을 맡았으며 간호사 6명과 간호조무사 6명, 행정 및 취사, 청소 인원 총 18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산모와 출생아들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재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은 문을 연지 한 달도 안 돼 오는 10월까지 예약이 완료되었다고 하는데요, 경기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전체 13개실 중 예비용인 1개실을 제외한 12개실 모두 예약이 완료됐다고 합니다.

이재명 도지사의 3대 무상복지 중 하나인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올해 1월부터 4월 말까지 도내에서 태어난 신생아 2만3천744명에게 모두 118억7천200만원(신생아 가정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페로 지급했습니다.

 

경기도 산후조리비신청

 

대상자들은 신생아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해야하며,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산후조리비를 신청하면 자격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지역화폐(지류 또는화폐)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산후조리비는 산후조리원 이용료를 비롯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 모유수유 및 신생아 용품, 산모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제.마사지.한약 처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는 대상자들이 지역화폐로 지급받은 산후조리비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산모의 건강 증진 및 산후 회복 관련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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