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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사랑과 진실 근황 나이

dilmun 2019. 6. 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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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는 1984년도 MBC 드라마 '사랑과 진실'에 출연하여 최고의 시청률과 함께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임채무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작곡가 안치행 선생의 제안으로 같은 제목의 곡 '사랑과 진실'을 부르며 가수로도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임채무 사랑과진실

 

 

사랑과 진실 가사 (작사: 문효 작곡: 안치행 노례: 임채무)

갈대 숲의 바람처럼 향기 젖은 꽆잎처럼
여자의 생명은 사랑입니다.

철없는 여인으로 당신을 만나 후회 없이 사랑했고
갈등 속에 방황하며

아픔도 배웠습니다 눈물도 배웠습니다
엄마가 되면서 인생을 알고 

나 지금 텅 빈 응접실처럼 허전한 마음으로
착잔을 들어도 당신의 향기로 가득차 있을 뿐

사랑과 진실의 간절한 기도로
내 인생은 당신을 향해 타고 있는 촛불입니다.

임채무는 주현미와 함께 '인천항 갈매기야', 위금자와는 흘러간 가요 메들리 '쌍쌍 데이트'등을 취입하여 가수로도 인기를 누렸고, 93년에는 카페 메들리로 유명한 김란영과 카페 메들리 3집까지 취입했습니다.

 

 

임채무의 나이는 1949년생으로 올해 나이 71세입니다. 그의 매력은 중후한 표정 및 목소리 연기로 여성시청자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임채무의 최근 근황은 지난 6월 5일 JTBC 한끼줍쇼를 통해서 알려졌는데요, 방송에서 임채무는 지상렬과 함께 밥동무로 출연해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습니다.

 

 

임채무 한끼줍쇼

 

방송에서 임채무는 과거 학창시절 영등포구에 거주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여의도에서 신길동으로 이어지는 샛강다리를 지나가는 도중 밤섬에 대한 회상을 들려주었습니다. 옛날 밤섬은 수영하기 좋았다라면서, 민물 홍합도 어마어마 했다고 과장된 표현을 하기도 했습니다.

임채무의 대표적인 일화는 바로 두리랜드 운영이라 할 수 있는데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두리랜드는 임채무가 적자가 나면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위해 하고 있다고 밝혀 존경스러운 마음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임채무는 주변에서는 '바보'라고 항상 만류한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채무는 남들이 뭐랄 해도 두리랜드는 자신의 삶의 일부이자 행복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두리랜드는 경기도 양주시 일영리에 있는 3000평 규모의 놀이공원으로 1989년에 개장해 2006년까지 무료로 운영했습니다. 이후 경영난으로 휴장했다가 2009년 30억원을 들여 구조를 바꾼 후 재개장했습니다.

두리랜드의 입장료를 무료로 책정하게 된 사연은 개장하고 열흘쯤 됐을 때 젊은 부부와 두 아이가 입장료가 없어서 못 들어오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걸 보고 가슴이 아파서 입장료 받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 실내로 재개장하면 온 냉방 때문에 입장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다만 전국 통계를 내 저렴하게 받읗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임채무는 지난 2016년 6월16일 사랑하는 부인과 사별했습니다. 아내 박인숙씨는 췌장 담관에 암종양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으나 임채무의 지극한 간호로 5년을 생존 후 안탑깝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임채무는 아내에게 못한 "사랑한다"는 말을 '천생연분'이라는 노래를 통해 바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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