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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용 근황 나이 바람 바람 바람

dilmun 2019. 8. 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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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1집 '바람 바람 바람'이라는 노래로 당대 최고의 인기가수로 인기를 누렸던 가수 김범룡이 최근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서 근황을 전했는데요, 방송에서 김범룡은 800만원 빚 때문에 미대를 포기하고 가수로 데뷔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1960년생인 김범룡은 올해 나이 60세로 25세 때인 1985년 1집 '바람 바람 바람'을 통해서 솔로가수로 데뷔하여 당대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인기가수로 급부상하였고 조용필, 전영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80년대 최고의 가수로 등극했습니다.

 

 

 

 

 

김범룡은 이 곡으로 5주 연속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고 85년 KBS 가요대상 신인상은 물론 적사상, 작곡상까지 휩쓸었습니다. '바람바람바람'이 수록된 1집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자곡한 자작곡 100여곡 중 10곡을 추려 발매 했을 정도로 김범룡은 어린 시절부터 작사 작곡에 뛰어난 재능이 있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90년대 인기 듀오 '녹색지대'를 발굴해 내는가 하면 양수경의 대표곡 '당신은 어디있나요'를 작곡하는 등 싱어 송 라이터와 제작자로서의 면모를 뽐냈습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 김범룡의 꿈은 미술가가 꿈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중학생 때 전국미술대회에 나갔다하면 1등 상을 휩쓸 정도로 뛰어난 미술 재능을 자랑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시 김범룡의 가정의 집안은 어려운 상태였다고 합니다. 어린시절 변변치 않은 집안형편에 항상 주눅들어 살았던 김범룡은 학생들의 우상이자 항상 단아한 모습의 '이춘자' 선생님을 만나 첫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김범룡은 이후 선생님의 조언 덕에 힘들어도 꿈을 잃지 않고 충북대학교 서양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하지만 군대 다녀 온 사이 집안의 800만원 빚 때문에 미술을 포기하고 가수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한편 김범룡은 지난 해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방송 최초로 아내 크리스 강씨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는데요, 김범룡 부부는 지난 1990년에 결혼하였습니다. 김범룡의 부인은 친구 부인의 친구의 동생이었다고 하는데요, 크리스 강씨는 김범룡이 성실하고 매우 착하지만 자상하지는 못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음악 이외에는 할 줄 아는게 거의 없지만 속 썩이는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범룡은 아내에 대해서 잔소리를 많이 하는 편이지만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격려 해주고 기다려줬다고 합니다. 어려운 일이 닥치면 담담해지는 게 장점이라며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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