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추억의가요

전유나 '너를 사랑하고도'

dilmun 2018. 10. 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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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나는 1969년 부산출생으로 현재나이 만으로 49세입니다. 1989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사랑이라는건'으로 대상을 수상한 뒤 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전유나의 대표적인 히트곡으로는 '너를 사랑하고도', 너를 위한 이별', '혼자서', '그 사람' 등이 있으며 그중 '너를 사랑하고도'라는 곡은 무려 16주 동안 2위를 한 노래입니다. 당시 1위곡으로는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전' 노사연의 '만남'등이 1위를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전유나는 지난 2012년에 새 앨범을 내고 돌아왔는데요. 새 앨범은 무려 17년 만이라고 합니다. 타이틀곡은 '그사람'을 포함하여 전형적인 팝 발라드 '여기까지죠', '사랑은 언제나 느리다'등이 담긴 앨범입니다. 이 앨범은 지난 1995년 '혼자서'를 낸지17년 만에 내놓은 음반이라고 합니다.






현재 전유나는 국방FM '너를 사랑하기에 전유나입니다'의 DJ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전유나는 최근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면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오는 2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는 화제의 새 친구 전윤나와 섹시퀸 김완선의 90년대 추억토크가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광규, 김완선, 전유나가 저녁 식사후 이야기꽃을 피우기 시작하였는데 전윤나는 당시 김완선과는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었는데도 만나면 반가왔다'라는 당시의 감정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너를 사랑하고도 가사 1991


너를 사랑하고도 늘 외로운 나는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목이 메이고

어두운 방구석에 꼬마 인형처럼

멍한 눈 들어 창 밖을 바라만 보네


너를 처음 보았던 그 느낌 그대로

내 가슴속에 머물길 원했었지만

서로 다른 사랑을 꿈꾸었기에

난 너의 마음 가까이 갈 수 없었네


저 산 하늘 노을은 항상 나의 창에 

붉은 입술을 부딪혀서 검게 멍들고

멀어지는 그대와 나의 슬픈 사랑은

초라한 모습 감추며 돌아서는데


이제 더 이상 슬픔은 없어

너의 마음을 이제 난 알아

사랑했다는 그말 난 싫어

마지막까지 웃음을 보여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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