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추억의가요

진성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dilmun 2018. 10. 4.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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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역을 부른 진성은 1966년생으로 현재 나이가 52세입니다. 전라북도 부안군 출신으로 본명은 진성철입니다. 신웅, 김용임, 김난영과 함께 '트로트 메들리 4대천황'으로 불리는 가수입니다.




안동역에서는 원래 안동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노래가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기 시작해 전국 노래방 애창곡 1위, 성인가요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진성을 스타덤에 올린 곡이 되었습니다.


이 노래는 2013년 진성이 기난긴 무명가수 시절 우연이 '땡벌', '남자라는 이유로'를 만든 작사가 김병걸의 요청으로 안동가요모음집에 있던 이 노래를 부를 기회를 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나훈아의 '어매'를 만든 정경천의 편곡으로 비로소 진성의 곡으로 완성됐습니다.












전라북도 부안 출신인 진성은 남자가수로는 드물게 민요풍의 독특한 창법, 묵직하면서도 구수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가수입니다. 1997년 '님의 등불'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내가 바보야', '태클을 걸지마', 안동역에서'(2008년)등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2008년 안동역에서를 처음 불렀을때는 그다지 인기를 못 끌다가 2012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으며 안동역 앞에는 노래비까지 생겼습니다.


진성은 이제 겨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뜻하지 않게 혈액암 판정을 받고 투병중이라고 합니다. 다행이 급성이 아닌 데다 조기 발견해 치료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성은 혈액암 투병중에도 가수 활동을 재개해 깜짝 놀라게 하였는데요. 진성은 이제 승승장구만 남은 것이라 생각했는데 유명해진지 3년 만에 혈액암 선고를 받고보니 너무 억울하고 힘들었다고 합니다. 진성은 오랜 무명시절 끝에 유명해졌는데 또다시 잊혀지는 가수가 될까 두려워 수술한지 6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진성이 앓고 있는 림프종 혈액암은 완치가 없는 불치병이라고 합니다. 진성의 아내는 항상 그의 뒤를 따라다니며 살뜰하게 건강을 챙기고 있지만 항상 걱정스런 마음에 불안해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성은 꿋꿋하게 잘 견디고 있다고 합니다. 진성의 투병소식에 많은 동료 선후배 가수들도 걱정들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윤정, 강진, 조영구, 남보원, 김성환 등 연예계 선후배들이 잦은 위로와 격려로 큰 힘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진성의 최근 근황소식은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117회 굴곡진 인생을 걸어온 가수 진성의 마이웨이 편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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