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추억의가요

이용 '바람이려오', '잊혀진 계절'

dilmun 2018. 10. 2. 21:00
반응형

가수 이용은 1957년생으로 현재 나이 만으로 61세입니다. 경기도 수원에서 출생한 이용은 25세가 되는 1981년에 국풍81(국풍가요제)에서 '바람이려오'로 금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하였습니다. 1980년대 초반 조용필과 함께 높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용의 대표곡으로는 '바람이려오', '잊혀진 계절',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 '첫사랑이야'등 다수의 히트곡이 있습니다.


이용-바람이려오


이용-잊혀진계절






국풍81이란 대한민국 제5공화국 관제축제로 1981년 5월28일부터 6월1일까지 5일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한국신문협회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했던 대규모 예술제입니다. 신군부정권의 대표적 우민화 정책중 한 사례로 민속제, 전통예술제, 젊은이가요제, 연극제, 학술제 등 대규모의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당시 이용은 국풍이 낳은 스타로 떠오르며 일약 국민 가수로 부상해 이후 수 년간 조용핗에 필적하는 인기를 누렸습니다. 또한 국풍81을 통하여 충무김밥, 춘천막국수가 알려지며 전국적인 인기 음식이 되었습니다.


가수 이용의 최근 근황소식은 지난 6월28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공개가 되었는데요. 방송에서 이용은 자신의 모교인 휘문고를 찾아 송승환과 손석희가 자신의 고교 동기라 밝혀 놀라게 하였습니다.








이용은 고교 시절 성악가를 꿈꿨다고합니다. 당시 휘문고에서는 송승환이 MC를 보고 이용은 거기서 팝송을 불불러 학우들 사이에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때 손석희가 와서 팝송을 정말 잘 부른다며 가수를 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용은 우리나라의 인기가수가 되었습니다.


현재 이용은 가요데뷔 38년이 되었는데요. 지난해에는 13집 앨범 '미안해 당신'을 발표하였습니다. 


한편 이용은 딸, 아내와 함께 살고 있는 럭셔리 하우수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이용은 연기자로 활동을 하다가 현재는 학생들에게 연기를 가르치는 딸 이혜리를 소개하였으며, 아들은 현재 미국에서 성악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