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이슈

HB엔터테인먼트 안재현 협의 이혼 구혜선 반박

dilmun 2019. 8. 19. 01:50
반응형

지난 18일 구혜선과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상의하에 합의 이혼을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싸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닙니다"라면서 반박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구혜선과 안재현이 소속된 HB엔터테인먼트는 18일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몇 달 동안 함께 진지한 고민과 논의 끝에 내린 두 사람의 결정에 대해서 이를 존중한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배포했습니다.

 

 

 

하지만 구혜선은 소속사의 보도자료 발표에 앞서 자신의 SNS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이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 한다"면서 안재현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문자에서 안재현: 이미 그저께 삼일 전에 당신이 준 합의서랑 언론에 올릴 글 다음 주에 내겠다고 '신서유기'측이랑 이야기를 나눈 상황이다 구혜선: 다음 주 아니고 엄마 상태 보고, 나에게 '신서유기'가 내 엄마 상태보다 중요하지 않다

안재현은: 이미 합의된 거고 서류만 남았다. 지금 의미가 없는 만남인 거 같고 예정대로 진행하고 만날 게 어머니는. 내가 통화 안 드리는 것도 아니고. 구혜선: 만나기로 했다며. 만나면 연락줘 결혼할때 설득했던 것처럼 이혼에 대한 설득도 책임지고 해주세요. 서류정리는 어려운게 아니니.

 

 

 

현재 안재현은 결혼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구혜선은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의 이혼은 쉽지 않으 것으로 보입니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인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은 tvN '신혼일기'로 남다른 부부애를 자랑했던 커플이라 두 사람의 이번 소식은 대중에게도 큰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이후 2016년 5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2017년 tvN '신혼일기'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구혜선은 1984년 11월 생으로 올해 나이 36살이며 2002년에  삼보컴퓨터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6년에는 시청률이 47%에 육박했던 인기 일일 드라마 "열아홉 순정"에서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안재현은 1987년 7월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이며 모델과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이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에 처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문보미 대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구혜선은 원래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지만 결혼 후 안재현의 소속사로 이적했습니다.

HB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사업, 드라마, 영화 제작까지 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최근 '검법남녀'를 제작했으며 'SKY캐슬', '별에서 온 그대'등 히트작을 만들어낸 제작사입니다. 소속 연예인은 구혜선, 안재현,김래원, 지진희, 조성하, 신성록 등이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