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이슈

신안산선 노선도 안산~여의도 25분

dilmun 2019. 8. 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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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 여의도까지 불과 25분밖에 안 걸린다는 신안산선이 마침내 착공이 된다고 합니다. '신안산선'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의 지역구인 경기도 안산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기도 합니다.

신안산선 착공식은 9월 9일 안산시청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공사는 이달 말 토지보상이 완료되는 구간부터 착수해 2024년말 개통을 목표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산시
안산시청

 

 

신안선선 복선전철은 지하 40m 이하 대심도(大深度)에 철도를 건설해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 이용에 대한 영향없이 최대 110km로 운행하는 광역철도입니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 및 시흥에서 광명KTX역을 지나 서울 여의도까지 연결되는 복선전철로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기존 전철을 이용할 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었는데, 신안선이 개통되면 25~30분 정도 소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안산선은 2단계로 나뉘어 추진되며 1단계에서는 안산 시흥`여의도 구간을 건설하며, 2단계에서는 여의도~서울역 구간이 건설될 예정입니다. 1단계 구간은 43.6km로 15개 정거장이 들어서게되고 2단계 구간은 5.8km로 2개 정거장으로 되어있습니다.

신안산선의 정거장은 한양대-호수-중앙-성포-목감-광명-석수-시흥사거리-독산-구로디지털단지-대림삼거라-신풍-도림사거리-영등포-여의도입니다.

 

 

신안산선노선도

 

 

신안선이 개통되면 안산한양대역(신설)에서 여의도까지 기존 100분에서 25분으로 이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원시역에서 여의도까지 69분에서 36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또 신안산선의 원시역~시흥시청 구간에서는 '소사원시선'을, 시흥시청~광명역 구간에서는 '월곶판교선'을 환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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