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백윤식 성동일 '반드시 잡는다'

dilmun 2019. 9. 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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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EBS영화 '한국영화특선'에서는 2017년 11월29일 개봉한 영화 '반드시 잡는다'를 방영한다고 예고하고 있는데요, 이 영화의 특징은 백윤식을 비롯해 성동일, 천호진, 배종옥, 손종학 같은 중견 배우들이 대부분의 역활을 채우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영화 반드시 잡는다는 2010년에 연재했던 웹툰원작을 영화한 작품으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서민들이 살아갈 것 같은 허름한 집들이 모여 있는 동네에 벌어지는 연쇄사건을 다룬 영화입니다.

 

 

 

 

처음에는 어르신들의 고독사이거나 비관자살로 위장되어 있었지만 차츰 그것이 연쇄살인이라는 걸 알게 되고 심덕수와 전직 경찰 박평달(성동일)이 범인을 찾아 나서는 영화입니다.

 

 

 

 

백윤식은 극 중 가난한 서민들의 처지는 아랑곳없이 그저 월세나 독촉하는 구두쇠 영감으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그는 알고보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고, 위협받는 그들의 생명을 위해 죽을 위기 속으로 뛰어드는 의협심을 발휘하는 인물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인생 경험이 풍부한 노인만이 가질 수 있는 '용기'와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손에 땀을 쥐는 스릴러의 긴장감 속에서도 심덕수라는 어른의 관점으로 들어가 영화를 감상하게 되면 따뜻함과 사회적 통찰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잡는다 즐거리

“오늘 또 한 명이 죽었다!” 30년 전 해결되지 못한 장기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으로 또 다시 살인이 시작된다. 동네를 꿰뚫고 있는 터줏대감 ‘심덕수(백윤식)’는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 ‘박평달(성동일)’과 의기투합해 범인을 잡으려 하는데…
발보다 빠른 촉과 감으로 반드시 놈을 잡아라!

'반드시 잡는다'는 2014년에 개봉하여 3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탄생배경은 (주)AD406 차지현 대표가 장기미제사건의 범인을 잡는 영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오랜 숙원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데뷔작인 범죄 스릴러<공모자>을 시작으로 256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스타일리시 케이퍼 무비 <기술자>까지 주로 선 굵은 장르 작품들을 연출해온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매번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는 배우 백윤식은 현역 최고의 연기 베테랑으로 출연작마다 자신의 독보적인 캐릭터을 창조하며 관객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백윤식은 아리동에서 한평생을 살아온, 동네 구석구석을 완전히 꿰고 있는 터줏대감 '심덕수'로 분했습니다.

 

 

백윤식의 나이는 1947년 3월 16일생으로 73세이며 1970년 KBS 9기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배우 성동일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체 불가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tvN드라마 응답하라 전 시리즈에 출연, 드라마 성공의 1등 공신으로 세대 불문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으며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극중 성동일은 전 동료 '최씨'가 살고 있는 아리연립맨션에 우연히 들렸다가 본능적으로 30년 전 연쇄살인범이 돌아왔음을 직감하고 '심덕수'와 콤비를 이루어 그를 추적하는 전직 형사 '박평딜'로 분해 역대급 베테랑 콤비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성동일의 나이는 1967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3살이며 1991년 SBS 1기 공채로 데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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