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이슈

이경규 마장면 꼬꼬면

dilmun 2019. 11. 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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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의 마장면이 화제인데요, 이경규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마장면'으로 첫 번째 우승자로 선정됐습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해 이중 메뉴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출시 서바이벌입니다.

 

 

 

마장면이란 중국식 비빔면으로 수란을 터뜨려 중국식 땅콩소스와 춘장소스를 넣고 함께 비벼 먹는 음식으로 여기에 특제 다시마 식초를 뿌리면 시원하고 매콤한 맛을 자랑합니다.

또한 술과 다시마를 전날 숙성시킨 뒤 불을 붙여 알코올을 날리는데 여기에 감칠맛을 극애화 하기 위해 다시마를 넣고 3일을 숙성시킨 간장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경규는 이날 '마장면'과 '거위 국수'를 첫 번째 메뉴로 선책했는데요, 특히 이경규는 대만에서 우여곡절 끝에 직접 레시피를 배워와 우리 입맛에 맛게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마장면을 선보였습니다.

 

 

 

이경규의 마장면은 탁월한 맛과 함께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메뉴라는 점에서 평가단의 호평을 이끌었습니다. 이연복 셰프는 "내가 대만에서 먹었던 것과 달리 맛이 강하다. 하지만 강하기 때문에 먹을 때 느끼함이 없다"고 감탄했습니다.

이원일 셰프는 "미국에서는 이와 비슷한 소스를 시중에서 팔기도 한다. 우리 나라에는 없어서 의아했는데, 그 빈틈을 정확하게 파고 들었다"며 극찬했습니다.

 

 

 

최종 평가에서는 이원일 셰프와 이승철이 정일우의 '마라상궈 만두'를 선택한 가운데 이경규의 '마장면'은 이연복 셰프와 김정훈 MD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난감해 하던 평가단은 결국 이경규의 '마장면'을 1대 메뉴로 선정했습니다.

 

 

 

이경규의 '마장면'은 16일부터 CU편의점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CU앱을 통해 1일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예약구매'도 가능한데 16일 판매분은 방송 후 순식간에 매진됐다고 합니다.

한편 이경규는 지난 2011년 '꼬꼬면'으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데요, 당시 KBS'남자의 자격'에서 라면 요리 대회에서 선보인 '꼬꼬면'은 정식출시에 앞서 실시한 사전예약에서 3시간만에 완판됐었다고 합니다. 이어 정싯판매 보름만에 350만 봉지가 팔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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