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서 배우 하재숙이 동갑내기 남편은 물론, 강원도 고성에서 깨소금 쏟아지는 결혼 생활을 최초로 공개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하재숙은 지난해 방송된 KBS 드라마 '퍼퓸'에서 민재희 역을 맡아 열연하여 2019년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하재숙은 2000년 뮤지컬 '과거를 묻지 마세요'로 데뷔해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감초 조연을 맡아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별순검 시즌1', '솔약국집 아들들', '파스타', '공항 가는 길', '미쓰GO', '국가대표2', '기방도령' 등 다양한 작품에 활약했습니다.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 받은 하재숙은 스킨 스쿠버를 하며 우연히 만난 동갑내기 남편과 2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6년 결혼하였습니다.
결혼 후 강원도 고성의 바닷가 마을에 신혼집을 마련한 하재숙 부부는 공통위 취미인 스킨 스쿠버를 즐기며 여유로운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재숙과 남편 이준행은 1979년생으로 42살 동갑내기입니다. 이준행은 20년간 정보사령부에서 근무하고 퇴사 후 부인 하재숙과 스킨스쿠버 가게를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5월4일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는 두 사람이 아침부터 간짜장과 짬뽕, 탕수육을 배달해 먹으며 '중국집 브런치' 먹방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두 사람은 식사를 하던 중 첫만남에 대해 처음에 이장우랑 여기 여행 왔을때 라며 배우 이장우와 다이빙 메이트 였다는 사실을 언급합니다.
하재숙은 "장우랑 다이빙을 같이 배웠다. 항상 같이 다이빙을 다녔다"라고 말했으며 동시에 배우 정찬이 다이빙의 세계로 인도했다고 밝힙니다.
당시 하재숙은 장우랑 여기 왔는데 저기서 까맣고 엄청 잘 뛰게 생긴 아저씨가 막 오더니 '안녕하세요. 자장면 한 그릇 드시고 가세요' 해서 그 자장면 먹고 여기 눌러 앉았다고 회상했습니다.
또한 하재숙은 남편 이준행을 위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람만을 위해 특별 연주를 펼치자 이를 본 MC들은 "우리가 꿈꾸는 삶아니냐"라고 부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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