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리틀 혜은이 요요미 나이 아버지 박시원

dilmun 2020. 5. 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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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에서 요요미는 아버지 박시원 씨와 함께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는데요, 요요미의 아버지는 1987년 KBS 신인가요제를 통해 데뷔하였으며 청주에서 가수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요미의 아버지는 현재 34년 차 무명가수로 활동 중이라고 하는데요, 요요미는 아버지와 함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무명가수인 아버지의 한을 풀어주고 싶어서라고 밝혔습니다. 또 소감에 대해서 "아빠와 같은 무대에 서 보는 게 소망이었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귀여운 외모에 혜은이와 똑 닮은 목소리로 '리틀 혜은이'라 불리며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요요미는 1994년 10월 8일 충청북도 청주시 출신으로 올해 나이는 27세이며 본명은 박연하입니다. 가족은 가수가 직업인 아버지 박시원과 어머니를 가족으로 두고 있습니다.

 

 

5월 12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를 통해서 요요미는 요즘 근황과 함께 가족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인데요, 요요미는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최근 핫한 가수로 떠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요요미는 간드러진 목소리와 귀여운 외모로 혜성처럼 등장하여 '중통령'이라 불릴만큼 중장년층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요요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전드 가수 노래를 재해석헤 부른 커버 영상으로 화재를 모았습니다. 2018년부터 매달 꾸준히 업로드 해온 커버 영상만 무려 137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수많은 영상 중 특히 혜은이의 '새벽비' 커버 영상은 조회 수 약 360만 회를 기록하며 요요미를 포스트 혜은이로 주목받게 했습니다. 요요미는 혜은이와 목소리가 너무나 흡사해 리틀 혜은이라고 불리우는데요, 요요미의 동글동글 깜찍한 외모와 간드러지는 음색은 혜은이의 젊은 시절을 연상하게 합니다.

 

 

 

요요미는 혜은이 노래를 커버하는가 하면 한 저축은행의 CF에서 혜은이의 '당신을 모르실거야'를 패러디한 '당신은 모으실거야'를 불러 화제가 됐습니다. 요요미는 특히 CF에서 가수 혜은이의 젊은 시절 헤어 스타일을 비롯한 외형적인 면은 물론 무대매너와 창법까지 완벽에 가까운 모습으로 재현해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요요미가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된 것은 아버지의 영향 때문인데요, 요요미는 6살부터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무대 위 노래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봐 왔습니다. 그러나 요요미의 아버지는 자신의 꿈보다는 아내와 삼 남매의 생계를 위해 가수의 길에 전념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요요미는 아버지가 일하는 라이브 카페에서 손님이 없는 시간에는 노래 연습을 하고 밤에는 아버지 일을 도우며 남몰래 가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요요미의 아버지는 그 길이 얼마나 어려운 줄 아니? 넌 아빠 보고서도 그러냐?라며 반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요요미의 강한 의지에 허락해 주었고 결국 요요미는 가수가 되었습니다. 요요미에게는 오랜 꿈이 있다고 했는데요, 그것은 바로 큰 무대에서 아버지와 함께 노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꿈은 마침내 이루어졌고 박시원 요요미 부녀는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감격의 노래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풍부한 표정 연기와 애교로 사랑받고 있는 요요미는 매일 밤 집에서 틈틈이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며 백설공주, 라푼젤 등 좋아하는 캐릭터의 표정을 따라하며 오랜 시간 동안 내공을 쌓아왔다고 합니다. 그녀는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의 표정이 다양하고 디테일이 살아있어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요요미는 요즘 자신의이야기와 감성을 노래에 담고 싶어 매일 거울을 보며 연습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달리는 차안에서도 시간을 쪼개 노래 연습을 하느라 쉽게 잠드는 법이 없다고 합니다. 요븜 하루도 쉰 적이 없다는 그녀는 그럼에도 노래를 부르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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