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배우 김영란은 미모가 출중한 배우로 유명한데요, 김영란은 현재 MBC TV '찬란한 내 인생'에서 신상그룹 회장 사모님이자, 고상아의 엄마인 조은임 역을 맡아 열연중에 있습니다. 김영란은 본인의 이미지에 맞게 곱고 단아함과 천상 여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오로자 상아가 잘 되는 것만 바라보며 사는 조은임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1956년 8월 19일 서울 출신인 김영란은 올해 나이 65세이며 1976년 TBC 탤런트 공채로 데뷔하였습니다, 슬하에 자녀는 1남 1녀를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김영란은 미스 쥬리아 선으로 뽑힐만큼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김영란은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중반까지 MBC의 간판 배우로 자리를 지켰으며, 당시 TBC에서는 트로이카 유지인, 장미희, 정윤희, KBS에서는 한혜숙등 이들과 함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특히 김영란은 단아한 미모 때문에 '안국동 아씨', '교동마님', '용의 눈물', '조선왕조 오백년', '한명회'등에 잇따라 출연하면서 '사극 전문 탤런트'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김영란은 드라마에 앞서 1977년 영화 '처녀의 성' 주연을 맡아 영화평론가와 교수, 그리고 영화 저널리스트 등이 선정하는 영평상(현대영화비평가그룹상)과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을 받으면서 조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도 78년부터 81년까지 9편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김영란은 '아스팔트 위의 여자'(1918), '물도리동', '독신녀'(1979)등에 이어 80년에는 변장호 감독의 '미워도 다시 한 번 80'으로 흥행 1위의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1981년 MBC TV드라마 '교동마님'으로 백상예술대산 TV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김영란은 1983년부터 7년간 장기 방송된 대하사극 시리즈 '조선왕조 500년'에서도 거의 매 작품마다 왕비나 명문가의 안방마님으로 등장해 한동안 '왕비 배우'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인기 절정을 누리던 김영란은 83년 10월 사업가 출신의 곽모씨를 만나 결혼을 하였는데요, 하지만 결혼생활 4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전 남편과의 이혼 사유는 문화적 차이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전 남편은 종갓집 6남매 중 장남으로 잦은 제사와 수많은 친척들을 돌봐야하는 등 연기를 병행하는 신혼의 그녀에게는 벅찬 역활이었던 것입니다.
김영란은 이후 1990년 사업가인 이영남씨를 만나 재혼하여 아들을 낳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전 남편 사이에는 딸1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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