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근황

한이재 나이 근황 아수라 트로트

dilmun 2020. 7. 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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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에서 아수라 트롯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가수 헌이재는 미스터트롯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이재트로트'를 통해 '아수라 트로트'라는 콘셉트에 맞는 패션과 메이크업 등을 선보이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www.youtube.com/watch?v=st9RHcmnqwg

 

 

한이재는 지난 7월 3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을 통해 근황을 전했는데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한이재는 지난해 정식으로 '고향가는 날' 앨범을 발매한 트로트 가수로 오랜 무명 생활을 이어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한이재가 고향인 홍성을 떠나기 전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한이재는 고향에서의 마지막 밤 잠을 이루지 못하고 수심이 가득한 얼굴로 시골 밤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잠을 못 이루는 것은 어릴적부터 자리 잡은 트라우마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때문에 불면증이 생겼고 앞으로 사람들과 만나는 게 가장 힘들기도 하고 걱정된다고 고백했습니다.

한이재의 트라우마는 학창 시정 경험한 이유 모를 따돌림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한이재의 곁에서 큰 힘이 돼준 것은 가수 공소원과 나태주였다고 합니다. 공소원은 이전에 그가 라이브 카페를 운영했을 때 알바생과 사장으로 인연을 맺었고 함께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나태주는 한이재에게 긍정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한이재는 아들의 꿈을 완강히 반대하고 있는 부모님을 뒤로하고 서울로 올라왔는데요, 그는 어릴 때부터 음악을 좋아하여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원했지만 가정 형편도 어려웠고 집에 보탬이 되라는 부모님의 말을 들어서 공업 고등학교로 진학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이재는 '미스터트롯' 이후에 가수 꿈을 인정은 해주셨다며 "어머니가 만족할 때까지 노래하다보면 언젠가 또 만족을 해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고백했습니다.

 

 

대망의 '미스터트롯'에서 한이재는 아수라 트롯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안탑깝게도 아쉬운 탈락을 하고 말았습니다. 미스터트롯 탈락 이후 한이재는 '한이재트로트' 채널을 통해  '[아수라트롯] " 천태만상 " 한이재.한이숙 듀엣곡'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한이재는 '아수라 트로트'라는 콘셉트에 맞는 패션과 메이크업 등을 선보이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요, 특히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처럼 여성과 남성 목소리를 함께 내며 윤수현의 '천태만상'을 소화하고 있어 관심을 끌었습니다.

미스터트롯에서 한이재가 탈락한 것은 노래 실력 때문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당시 한이재는 장윤정의 '당신이 좋아'를 원키로 소화했고 남성과 여성 분장을 동시에 보여주며 독특한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그러나 심사위원인 노사연이 실수로 시간 내에 하트를 누르지 못하며 예비 명단에 올랐고, 결국최종 투표 명단에도 오르지 못하며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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