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불후의 명곡 김혜연 나이 <심수봉-무궁화>

dilmun 2021. 1. 9. 15:19
반응형

심수봉이 1984년 발표한 '무궁화'라는 노래는 심수봉아 1979년 10. 26 사태이후 방송 출연 금지를 당하고 무려 5년만에 발표한 곡이라고 하는데요, 심수봉은 '무궁화'에 대해 10. 26 이후 방송 출연을 금지당하면서 여러 생각을 했고, 당시 사회에 교차하던 희망과 절망을 보면서 피고 지고 또 피는 무궁화를 떠올려 곡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무궁화'는 또다시 금지곡으로 묶였는데요, '무궁화'의 일부 가사가 대중을 선도하는 곡이라며 오해를 사 금지곡이 되면서 심수봉은 또다시 활동을 못 하게 됐습니다. '포기하면 안된다', '눈물 없인 피지 않는다'라는 가사가 대중을 선동하는 노래라는 것이었습니다.

 

youtu.be/Goc1I_N4hNU

 

 

 

1월 9일 6시 5분에 방송되는 KBS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김혜영이 이와같은 일화가 숨겨져있는 심수봉의 노래 <무궁화>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1971년 3월 28일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인 가수 김혜연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이라는 곡으로 유명한 가수인데요, 1991년 KBS '전국노래자랑'으로 데뷔한 김혜연은 1993년부터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여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비롯하여 <간큰 남자>, <유일한 사람>, <예쁜 여우>, <서울 평양 반나절>, <뱀이다>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로트 가수입니다.

시원한 가창력은 물론 연예계 대표 긍정의 아이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혜연은 어린시절 어려운 형편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죽기 살기로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1993년 종전의 히트곡 '서울대전대구부산'을 발매와 동시에 테이프 200만 장을 팔며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김혜연은 건강을 챙길 새도 없이 행사, 공연 등의 일정을 쉴 새없이 소화하던 중 2010년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 중 뇌종양이 발견되는 시련을 겪기도 했습니다. 당시 의사 선생님은 분위기가 안 좋다면서 한 발자국만 내디디면 위암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위궤양에 역류성 식도염, 헬리코박터균등과 머리에는 종양도 2개나 발견됐다고 합니다.

당시 시한부 인생을 살았던 김혜연은 가족에게 유서까지 썼다고 합니다. 이후 김혜연은 기적처럼 완치되었고 지금은 식이요법과 좋은 음식으로 건강관리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