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차태현 어머니 성우 최수민

dilmun 2021. 1. 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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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의 어머니이자 만화 '영심이', '달려라 하니', '요리왕 비룡'등에서 성우로 활약한 최수민은 박영남, 손정아, 한인숙, 김정애와 함께 소년 연기의 대표적인 원로 성우로 유명한데요, 최수민은 1월 6일 방송되는 'TV는 사랑을 싣고'에 새애 첫 의뢰인으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천의 목소리로 유명한 최수민은 50년 동안 성우로 활동하며 '영심이'의 영심이, '달려라 하니'의 나애리를 비롯해 '개구쟁이 스머프'에서 아즈라엘을 비롯해 6명의 캐릭터를 동시해 연기한 베테랑 성우인데요, 지난해 최수민은 tvN '산후조리원'에서 50년만에 첫 연기 도전에 나서 관심을 끌었습니다.

최수민은 극중 아기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간호사로 인자한 미소와 아기 목소리를 동시에 오가며 첫 연기도전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안희남의 모습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아내의 연기를 위해서 연극영화과 출신인 남편은 촬영하는 내내 매니저처럼 같이 다니며 외조했으며 둘째 아들인 차태현과 영화 제작사 대표로 있는 장남 차지현등 가족 모두가 최수민의 연기를 도왔다고 합니다.

오늘 방송되는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천의 목소리를 지닌 50년 차 성우 최수민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평생의 은인인 야간 학교 선생님을 찾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차태현 부자는 최수민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는데요, 남편은 MC들의 부름에 한달음에 달려와 최수민의 곁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연인처럼 반가워하며 애정이 뚝뚝 흘러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두 사람은 소문난 잉꼬부부라고 하는데요, 남편은 아내에 대해 "제가 아는 여자가 이 분 밖에 없다"며 달달한 멘트로 애정을 과시했고 또한 최수민이 애타게 찾는 중학교 때 선생님에게 "등록금을 줘서 아내가 고등학교 가고 방송국에 와서 저를 만날 수 있었다"는 로맨틱한 감사 인사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차태현은 평소 친분이 있는 김원희와의 전화 통화로 깜짝 등장해, 목소리만으로도 빵 터지게 만드는 명불허전 예능감을 폭발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최수민이 찾는 은사는 최수민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입학금을 낼 돈이 없어 고민에 빠졌을 때 이를 짐작한 선생님이 아무런 대가 없이 돈을 내어 주셨다고 합니다.

최수민은 초등학교 졸업 후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중학교에 진학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수민은 학업에 대한 아쉬움을 떨칠 수 없어 낮에는 공장에 나가 일을 했고 그곳에서 번 돈으로 야간 학교를 다녔다고 합니다. 하지만 입학금이 당시 열 달치 월급에 해당하는 거금이어서 입학금을 낼 돈이 없어 고민에 빠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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