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가요무대 양수경 나이 근황 남편 변두섭 사별

dilmun 2020. 12. 2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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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와 정수라와 함께 1990년대 가요계를 평정했던 가수 양수경은 1988년 '바라볼 수 없는 그대'로 데뷔하여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고, 이후 '그대는', '사랑은 차가운 유혹',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가요계 정상에 올랐는데요, 원조 디바로 불리고 있는 양수경은 데뷔 초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발랄한 무대 매너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양수경은 올해 오랜만에 신곡 '사랑하세요'를 발매하며 활동하기 시작했는데요, '사랑하세요'는 2018년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명작' 이후 약 2년여 만에 발표하는 곡으로 이 곡은 가수 김종환이 작사 작곡 및 프로듀서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양수경의 신곡 '사랑하세요'는 과거 이별 노래를 주로 불러왔지만 이제 긍정적인 곡을 노래하고 싶다는 뜻을 반영해 만든곡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로댄스리듬과 탱고가 어우러진 밝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인상적인 이 곡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주는 희망곡이라고 합니다.

양수경은 12월 2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가요무대에 출연하여 1990년 공전의 히트곡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와 신곡 '사랑하세요'를 부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1965년 10월 17일 전라남도 순천 출신인 양수경은 올해 나이 56세로 1988년 '바라볼 수 없는 그대'로 데뷔했습니다. 가족은 2013년 사별한 남편 변두섭과 슬하에 1남1녀의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양수경의 남편 변두섭 예당컴퍼니 전 회장은 1992년 10월 자본금 5000만원으로 예당컴퍼니를 설립한 이후 최성수, 조덕배, 듀스, 룰라, 소찬휘, 녹색지대, 윤시내, 김흥국, 임상아 등 수많은 인기 가수들을 매니지먼트하며 키워내 연예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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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변두섭 대표이사는 2013년 6월 4일 회사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사인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며 향년 나이는 54세입니다.

1982년 예당기획을 세운 후 30년 가까이 한국 연예계를 이끌어 온 변두섭 대표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에 당시 연예계는 큰 충격에 빠졌고 이와 함께 예당컴퍼니와 자회사 테라리소스의 주식이 급락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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