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방송

문희옥 나이 근황 후배 소송사건

dilmun 2021. 6. 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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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8도 디스코 사투리 메들리'로 데뷔한 가수 문희옥은 당시 은광여고 3학년에 재학중인 여고생 가수였는데요, 단발머리와 동그란 안경이 트레이드 마크였던 문희옥은 전라도 사투리, 함경도 사투리 등 각 지방의 사투리 노랫말로 구성된 창작곡들을 감칠맛나게 불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데뷔 일주일만에 360만장이라는 엄청난 음반판매량을 기록하였습니다.

 

 

 

 

 

 

 

 

 

문희옥은 이후에도 '빈손', '가는 님 가는 정', '사랑의 거리', 강남 멋쟁이', '성은 김이요'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정통 트로트를 고수하고 있는 문희옥은 이미자, 김연자, 주현미를 잇는 트로트 가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1969년 7월 27일 강원도 태백시 출신인 문희옥은 올해 나이 52세이며, 가족은 전남편과 이혼한 뒤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문희옥은 최근 방송된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을 통해 근황을 전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문희옥은 2017년 11월 소속사 후배에게 사기 및 협박 혐의로 피소된 후 무혐의를 받은 것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후배 A씨는 소속사 대표 김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으며 연예 활동 명목으로 1억여 원을 받아 가로챘다며 소속사 대표 김씨를 성추행과 사기 혐의로 고소했으며, 문희옥에 대해서는 이 사실을 알렸으나 문희옥이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했다며 문희옥을 협박과 사기 혐의로 고소하였습니다.

 

그러나 문희옥은 재판 결과 근거가 없어 무혐의 처리됐고, 위자료 등 손해배상을 요구한 민사소송도 재판부로부터 '이유없다'며 기각판결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문희옥은 이 사건으로 40년 가수로 쌓은 이미지가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엄청난 피해를 입었고, 심한 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겪으며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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