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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행복을 앗아가는 위식도 역류질환 역류성식도염 원인, 치료

dilmun 2018. 12. 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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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에서 가장 큰 즐거움은 바로 먹는 줄거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입이 즐거우면 기분도 좋아지게 됩니다. 기분이 좋아지면 뇌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먹는 즐거움만 좇아 식습관을 관리하지 않는다면 위식도역류 질환으로 먹는 해복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합니다.


12월 26일 방송되는 생로병사의 비밀 676회에서는 먹는 행복을 앗아가는 식도질환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방송을 한다고 합니다. 성인 인구의 10명 중 1명은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인한 과음과 과식은 식도질환을 발병하는 주요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역류성 식도염은 어떤병이고 왜 걸리는 걸까요? 역류성 식도염은 야식, 과식, 고지방식인 3식과 음주, 흡연, 커피의 3기호식을 즐기는 현대인들에게 많이 생기는데요, 무의식적으로 즐기던 생활습관들이 위식도 역류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원인입니다.


속 쓰림과 신물이 역류하는 역류성 식도염은 위식도 역류질환의 가장 기본이 되는 질환으로 방치 할 경우 식도 하부 점막이 원주상피세포로 전환되는 바렛식도를 거쳐 심하면 식도암으로 까지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올바른 진단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 점막에 궤양과 출혈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식도와 위 사이에는 위로 내려간 음식물이 식도로 거꾸로 넘어오지 않도록 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이 있는데, 이 하부식도괄약근이 제 기능을 못해 위액이 식도로 거꾸로 넘어오며 식도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식도 점막에 궤양과 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처럼 위액이 식도에 만성적인 자극을 주면, 식도벽이 다른 종류의 세포로 변화해서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암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역류성식도염을 갖고 있다면 치료와 함께 1년에 한번정도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속쓰림 외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위식도 역류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이 타는 듯 하거나 아프면서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 또 가슴이 아파서 자주 깨게 되고 특히 명치 부위가 답답하거나 아프기도 합니다. 또 위산이 역류할 때 강한 산성이기 때문에 인후부가 손상되기 때문에 목이 쉬어서 목소리가 변하기도 합니다.






또한 목에 뭔가 걸린 듯 이물감도 느껴지기도 하고 이유 없이 기침을 자주 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이 특히 식사 후, 누울 때, 또 몸을 구부릴 때 심하게 나타나면, '위식도 역류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 복부팽만감과 소화불량이 느껴지면서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는 스트레스성 위염 증상과도 비슷합니다.


역류성식도염을 방치해 오래 앓게 되면 목 가래가 끓는 듯한 목이물감이 지속되면서 구토, 기침,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절한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역류성식도염 치료 방법으로는 위산 분비 억제제 투여 등 약물치료가 일반적인 역류성식도염 치료법입니다. 약물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복강경 수술을 통한 역류성식도염 수술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양배추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다량의 양배추를 섭취하기 어렵다면 효능이 뛰어난 양배추즙을 주기적으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 푸른 잎 채소, 마늘, 알로에 등도 역류성식도염에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차가버섯차, 노루궁뎅이버섯차, 생강차 또한 역류성식도염에 좋은 차로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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