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주식경제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주가 코로나19치료제 개발 소식에 급등

dilmun 2020. 3. 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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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주식 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해 폭락의 폭락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첫 확진자가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발생한 이후 60일 간 국내 주요 상장서 100곳의 시가총액이 약 3분의 1로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3월 23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코로나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3월 23일 오후 1시 35분 현재 15.74% 상승한 176,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셀트리온제약은 29.03% 상승한 44,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지난 12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1차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 치료제 임상 시점 등을 오늘 장 마감 이후 공개하기로 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서정진 회장은 지난 12일 1차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치료용 항체를 확보해 가급적 6개월 뒤에 환자에게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서성진 회장은 "23일 장마감 이후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및 진단키트 개발 진척 사항과 인체임상 가능시점' 등을 두고 2차 기자간담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까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진척 사항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인체 임상 가능 일정, 치료제 다용 가능성, 진단키트 상용화 시점 등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현재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에 우선순위 협상 대상로 선정 받았습니다.

셀트리온은 항체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으로 이미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의약품복제약(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성부녕 인플릭시맙)'를 개발해 글로벌시장에 선보인 바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와 같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같은 인플루엔자 멀티항체 신약후보물질 등도 개발한 경험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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