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주식경제

이엔플러스 주가 전망 액상 그래핀 개발 소식에 급등

dilmun 2020. 6. 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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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인 이엔플러스가 이차전지 소재로 적용 가능한 '액상 그래핀'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개발한 액상 그래핀은 그래핀 코팅 등에 활용되며 다양한 소재에 복합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6월 22일 주식시장에서 이엔플러스의 주가는 2시 54분 현재 27.63% 급등한 6,7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래핀은 '꿈의 신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물질로 구리보다 100배 높은 전기 전도도와 강철 보다 200배 강한 강도,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열전도성을 띠는 물질로 전자기기, 만도체 소재부터 초소형 반응기, 비행.우주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꿈의 신소재' 입니다.

 

youtu.be/rhBIGcxjjQU

 

이엔플러스는 세계 최초로 이차전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액상 그래핀을 개발해 8웡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2차전지와 관련한 그래핀에 대한 활용은 그동안 전해액 박리 문제가 한계점이었지만 이 문제가 해결됨으로써 2차전지 시장에 그래핀이 본격적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그래핀은 '꿈의 신소재'로 주목 받았으나 지금까지 그래핀의 넓은 비표면적과 액상 형태에서 그래핀과 바인더의 층이 분리되는 코팅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한 노즐막힘과 불균일 도포, 2차전지 전해액에 의한 박리 문제 등으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재임에도 적용이 어려웠습니다.

이엔플러스는 나노 복합 기술로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한 액상 그래핀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엔플러스는 이미 2차전지의 양극과 음극용 도전재, 방열 소재로 시제품 평가를 완료했으며 스탠다드그래핀에 초도 양산 물량도 발주했다고 합니다.

 

 

 

이엔플러스가 개발한 액상 그래핀은 2차전지의 용량은 높이면서도 안정성도 향상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이엔플러스는 중국 등 해외 전기차 메이커들을 중심으로 액상 그래핀 공급을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나노메딕스는 지난 3월 31일 사명을 '이엔플러스'로 변경행는데요, 나노메딕스는 첨단소재 중심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6월에 그래핀 전문업체인 스탠다드그래핀에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스탠다드그래핀은 미국의 기술 전문지 '매뉴팩처링 테크놀로지 인사이트'가 선정한 2020년 아시아 태평양 첨단소재 기술 기업 톱10에 선정될 정도로 대외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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