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북철도사업 전폭지지 남북철도,가스,건설 관련주 급등 예상

남북 철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이에 따라 남북철도 관련주도 급등이 예상됩니다. 20일(미국현지시각)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워킹그룹 첫 회의에서 미국은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공동조사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은 애초 경의선 철도 현지공동조사를 10월 하순부터 실시한 뒤 11월 말~12월 초 연결 착공식을 합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북-미 비핵화 협상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가운데 남북 공동조사조차 시작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철도 공동조사 사업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한 것은 이 사업에 제동을 걸지 않겠다고 확인한 것이자 북-미 대화에서도 일정 부분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남북 철도가 연결이 되면 남북한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중국의 동북3성(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과 블라디보스크 등 극동러시아에 몽골 지역까지 아우르는 북방 권역은 인구 1억2천만명이 있는 거대한 소비시장이자 천연가스 등 자원의 보고라고 합니다.

해운과 철도, 도로 등 복합 물류망을 구축하고 가스관 연결 등을 통해 에너지 단가를 낮추면 교역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또 경제대국인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가 인접해 있는 북방 지역은 오래전부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따라서 남북 철도, 도로의 연결로 한반도 북방 지역이 신흥 경제권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대북 대륙 청도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으로는 현대로템, 대아티아이, 대호에이엫, 푸른기술, 에코마이스터, 리노스, 삼부토건, 한국종합기술, 케이씨에스, 동아지질, 우원개발, 특수건설, 에스트래픽, 부산산업, 서양기계공업, 삼현철강, 옵티시스, 피앤씨테크, 유신, 포스링크, 다산네트웍스, 디케이락, 한라, KCC건설, 빛샘전자, 우림기계, 우리넷, DRB동일, 비츠로시스, 다원시스, 대림씨앤에스, 일경산업개발, 동일제강, 국영지엔엠, 두산건설, 동일철강, 대한전선, 한일단조, 알루코, 케이피티, 뉴인텍, 대양전기공업, 대원전선, 기산텔레콤, 하이록코리아, 포스코ICT, 에이텍티엔, 세명전기, 상신브레이크, SG&G, 서희건설, 한컴유니맥스, 비츠로테크, 이루온, HDC아이콘트롤스, 평화산업, 삼진엘앤디, 현대상사, 디티앤씨, 오텍, 황금에스티, 영신금속, 이트론, 전파기지국, 한국테크놀리지, 까뮤이앤씨, 바른테크놀로지, 코센, 한국석유, 삼영화학 등이 있습니다.

남북철도대장주로는 선도전기, 대호에이엘, 현대로템, 대아티아이, 에스트래픽, 비츠로시스, 서암기계공업, 우리기술, 에코마이스터, 푸른기술, 우원개발, 제룡전기, 피앤씨테크, 대양전기공업, 서한, 리노스, 다원시스, 중앙오션, 하이록코리아, 삼현철강, 한국종합기술, 현대정보기술, 세명전기, 특수건설, 남광토건, 에스피지, 알루코, 현대제철, 유신등이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