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나이 근황 불후의 명곡 정재욱-잘가요

김경호는 3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과 폭발적인 샤우팅의 소유자로 대한민국 대표 록 가수라 할 수 있는데요, 김경호는 7월 4일 저녁 6시 5분에 방송되는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하여 정재욱의 '잘가요'를 부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2020 상반기 우승자들이 출연하여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고 하는데요, 출연자들은 김경호를 비롯하여 몽니, 육중완밴드, 퍼플레인, 최정원, 남상일&김태연, 민우혁. 포레스텔라, 김호중, 조명섭, 나태주, 요요미가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경호는 2월 8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하춘화&현철 2부'에서 곽동현과 함께 파죽의 5연승으로 최종우승을 하였습니다. 당시 김경호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두 번이나 '올킬 최종우승'의 주인공이 되는 위업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경호와 곽동현은 당시 하춘화의 '영암 아리랑'을 강렬한 록버전으로 재해석하여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를 보여주면서 많은 환호성을 받으며 우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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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6월 7일 전라남도 목포 출신의 김경호는 올해 나이는 50세이며 1994년 1집 <마지막 기도>로 데뷔하였습니다. 이 곡은 세션을 잘 해주지 않기로 유명한 이현식이 전폭적으로 지원한 곡이었지만 상업적으로는 실패한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김경호의 무지막지한 고음과 파괴력 있는 목소리는 매니아들의 기억에 확실히 각인 시켜주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발표한 2집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은 각종 가요순위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김경호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김경호는 올해 데뷔 26주년을 맞았는데요, 그는 그동안 묵묵히 '록'이라는 장르를 지켜오면서 록발라드부터 헤비메탈까지 모두 섭렵하며 여전히 대체 불가능한 뮤지션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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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는 오늘 불후의 명곡에서 정재욱의 히트곡 '잘가요'를 부를 예정인데요, 두 사람은 사이가 각별한 선후배 사이로 수십년 전부터 지금까지 훈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재욱은 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 데뷔곡 '어리석은 이별'에 이어 '잘가요'를 연이어 히트시켰습니다. 그러나 이후 오랜 공백기를 가졌고, 2015년 복면가왕과 슈가맨 등에 출연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불타는 청춘에도 출연하였으며 신곡 '비가 내린다'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컴백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