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주식경제

에이프로 공모가 및 주가전망

dilmun 2020. 7. 7. 22:53
반응형

최근 화제를 모았던 에이로의 공모가가 확정되었는데요, 7일 공시에 의하면 에이프로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2만1,6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이프로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2차전지 활성화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7월 16일 코스닥 상장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에이프로는 최근 실적이 좋아지고 있으며 소재, 부품, 장비 등 정부의 육성 정책의 수혜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에이프로의 2차전지 활성화 장비는 LG화학을 포함한 LG그룹 계열사에 대부분 공급되고 있는데요, LG화학 배터리는 올해 1분기 기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또한 전세계적으로도 2차전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에이프로의 제품 수주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이프로는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 대비 수출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약 82%라고 하는데요, 주요 수출국은 중국과 폴란드이며, 올해 1월에는 중국 남경에, 3월에는 폴란드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거점을 확보했습니다. 에이프로는 중국과 유럽지역을 넘어 내년에는 미국에 법인을 설립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에이프로의 올해 매출 성장 목표는 30% 이상으로 잡고있는데요, 이처럼 높은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는 이유는 최대 고객사인 LG화학의 공격적인 증설에 따른 낙수 효과 덕분입니다.

 

 

 

에이프로의 최근 실적은 017년 22어권의 매출을 시작으로 2018년 606억원, 2019년 67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영업이익률 또한 2018년 11.9%를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15.4%로 더 높아졌습니다.

현재 미국 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질주하면서 국내에서도 2차 전자 관련 종목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2차 전지에 대한 정부 정책 지원으로 국내 시장에서 미래 산업인 2차 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최근 중국 테슬라 판매량 증가와 유럽 자동차전지 수요 확대가 지속되면서 전지사업의 외형과 이익 모두 지난 분기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에이프로의 주가가 기대되고 있는 이유는 2차전지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라 할 수 있는데요, 최근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면서 2차전지 수혜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에이프로는 2차전지 뿐만아니라 신사업으로 전력 반도체 소자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전력변환기의 핵심 소자는 반도체 소자로, 고성능이 되면 모듈을 작게 만들 수 있으며 같은 공간에도 많은 설비를 둘 수 있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