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주식경제

인트로메딕 주가 캡슐내시경 식약처 허가 소식에 급등

dilmun 2020. 7. 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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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형 내시경 전문기업인 인트로메딕이 7월 10일 주식 시장에서 급등하고 있는데요, 인트로메딕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식야거로부터 의료용 캡슐내시경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듯했다는 소식에 급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주식시장에서 인트로메딕의 주가는 13시 29분 현재 15.63% 상승한 2,700원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은 품목은 의료용 캡슐내시경 의료용 캡슐내시경 2종(MC2400-U· MC2400-UE)으로 식도와 위, 십이지장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해 상부 위장관의 출혈을 관찰하기 내시경이라고 합니다. 위치와 자세 제어가 가능하고 전송속도 및 동작시간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 제품으로 알려졌습니다.

 

 

캡슐내시경이란 비타민 알약크기의 캡슐을 삼킨 후 정상활동을 하는 동안 자연적으로 캡슐이 소화기관을 통과하면서 장의 사진을 촬영하는 내시경 검사로 기존 내시경 검사로는 진단이 어려운 소장질환의 진단에 유용한 검사이며, 원인불명의 소화관 출혈, 만성빈혈, 설사 및 복통을 비롯한 다양한 장질환을 진단하는 데 이용됩니다.

인트로메딕은 지난해 3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연구를 통해 인체통신기술 기반 캡슐내시경을 개발했습니다. 초당 24장 고속촬영아 가능하고 캡슐에 내장된 자석으로 체외에서도 캡슐 자세와 위치를 제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캡슐내시경의 전망은 내시경의 진단부위의 확대 및 위장병의 유행,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특히 인트로메딕 캡슐내시경은 국내 식약처 인증을 시작으로 미국 FDA, 유럽, 중국, 일본 등 해외 인증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트로메딕은 현재 유럽 CE인증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미국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법인도 설립하여 캡슐내시경과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을 집중 유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인트로메딕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유전자분석 전문기업과 글로벌 총판 계약을 체결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 진단키트는 실시간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한 등온증폭법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검출한다고 합니다.

인트로메딕은 개인간병서비스, 홈 호스피스 등을 하는 홈케어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며 앞으로 미국은 2030년이 되면 베이비부모 세대연령이 65세 이상으로, 은퇴 노년층의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트로메딕은 영상 진단 의료기기인 캡슐내시경과 소화기용 분말지혈제, 내시경 액세서리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캡슐내시경 뿐만 아니라 2018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화장품 사업에도 진출했고, 인체통신 기술과 메디컬 이미지 프로세싱, 진단소프트웨어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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