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주식경제

모더나 관련주 에이비프로바이오 파미셀 주가 강세

dilmun 2020. 7. 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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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주식시장에서 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에이비프로바이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있는 이유는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 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에게서 항체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습등하고 있습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모더나 창립멤버를 사내이사로 임명해 모더나 관련주로 꼽히고 있는데요, 에이비프로바이오의 주가는 14시 18분 현재 29.91% 상승한 847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중입니다.

 

 

 

모더나는 오는 27릴부터 3만명을 대상으로 마지막 단계인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으로 코로나19 백신이 오래지 않아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모더나의 백신(mRNA-1273)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을 둘러싸고 있는 쇠뿔 모양 돌기인 단백질 스파이크 성분을 체내에 미리 생산한 뒤 이에 대한 면역력을 생성하는 원리로 충분한 수준의 중화항체를 유도하여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아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모더나 관련주로는 에이비프로바이오와 파미셀을 꼽을 수 있는데요, 2015년 4월 3일 코스닥에 상장한 에이비프로바이오는 공작기계를 제조하는 기업이었지만 현제는 이중항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신약 개발사로 탈바꿈 하였습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하반기 면역 항암제에 대한 미국 임상을 시작으로 신약 개발사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예정으로 기존 장비 제조기술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용 마크스 제조 장비 개발에 활용하며 흑자전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테트라비'를 기초로 한 ABP-100을 포함해 총 7개의 파이프라이늘 보유중입니다. 이중항체는 질병을 유발하는 2개 이상의 인자를 인식해 면역 세포는 강화하면서 암세포 등을 공격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단일항체보다 우수하고 독성이 적은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탁월한 기술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신약에 대한 지적재산권과 판권을 확보해 판매하는 업무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과 러시아를 비롯해 CIS국가 등 총 48개국에 대한 판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또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선 바이오테크 기업 모더나의 창립 멤버인 로버트 랭거 교수가 사내이사로 등재되면서 모더나 관련 기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난달 마이크로텍과 52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에이비프로바이오는 현재 복수의 마스크 제조자들로부터 제조 장비 공급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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